프롤로그
저자의 말
1장 기분의 디자인
01. 좋은 기분을 유지하려면 주위에 기대하지 않는다.
나 자신을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생각한다.
02. 사람은 주변 환경에 좌우되기 마련이다.
부정적인 영향은 참지 말고 그 자리에서 벗어난다.
03. 소심해도 괜찮다.
소심해도 결과가 나오는 방법은 생각할 수 있다.
04. 최고의 친절은 상대방이 그 친절을
깨닫지 못하도록 하는 것.
05. 애용은 하더라도 애착은 갖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06. 새로워 보이지 않더라도 다시 보면
새로움이 숨어 있어요.
07. 길이 좁을 때는 짐을 들지 않는 게 좋다.
08. 어른이 되어도 순진무구함을 잃지 않기.
현재의 내 모습과 가장 비슷하게 조정한다.
09. 자신은 부드럽게 기분은 풍족하게.
인생의 디자인은 진한 연필로 쉽게 쓱 그린다.
정서의 기압 배치
세렌디피티
2장 인간관계의 디자인
10. 힘들게 호감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
서로 지치지 않는 관계 맺기
11. 사랑받기 위해서 비굴해지지 않는다.
나를 바꾸지 않고 타인과 소통한다.
12. 대단한 사람이 어디 숨어 있을지 모른다.
누구를 대하든 예의를 갖춰서 대한다.
13. 뒤에서 수군대는 험담은 곧 칭찬이다.
신경 쓰이는 존재가 되었다는 증거.
14. 정직한 것과 솔직한 것은 다릅니다.
생각한 것을 다 말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15. 말을 선택할 때는 배려가 필요하다.
말을 선택할 때도 여유를 가지세요.
16. 옷차림은 상대방을 위한 선물이다.
마음에 드는 것을 살 때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17. 원했던 일에서 실패하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배려에 대하여
3장 일의 디자인
18. 입사하며 정년퇴직을 상상하다.
여유를 끄집어내는 건 성질 급한 마음가짐이다.
19. 월등감은 우월감의 반증.
나 자신과는 겸허하게 지내기.
20. 순수한 마음으로 다양한 것을 접하기.
사물을 보는 눈을 키우면 일에서도 드러난다.
풍족한 기분으로 자기 삶과 관계를 디자인하는 방법
“좋은 기분을 유지하려면 주위에 기대하지 말 것”
트위터 팔로워 수 10만 명, 매번 올리는 글마다 수만 명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70세의 현역 디자이너, 가볍게 던진 문장이 곧바로 명언이 되는 사람. 아키타 씨의 짧은 문장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삶에 산적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침을 완급 조절한 짧은 문장으로 빚어낸 데 있다.
“사람은 주변 환경에 좌우되기 마련이다. 부정적인 영향은 참지 말고 그 자리에서 벗어난다.”
“말을 70센티 높이에 놓아두세요.”
“호감을 얻고 싶을 땐 지치지 않을 정도로만. 이 마음이 중요해요”
아키타 씨는 자기 삶의 주도성을 되찾는 데에는 주어진 환경을 살짝 피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한다.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자기 모습을 유지하고 타인 또한 편안한 상태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높이로 말을 흘려보내라고 권한다. 적극적으로 나를 지키고 타인과는 알맞은 거리를 두는 방법이다. 상대방에게는 언제나 배려를 챙겨야 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의 글에 숨겨진 본질은 “나 자신을 조절할 수 있는 범위를 늘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있다. 아키타 씨의 인생철학을 통해 풍족한 기분으로 자기 삶과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꾸준히 스스로를 연마하고 자기만의 문법으로 일을 끌어안는 방법
“영원한 미완성의 세계를 작은 힘으로 바꿔나가기”
누군가는 퇴직할 시기지만, 여전히 현역 제품 디자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키타 씨. 60대에는 세계에서 가장 받기 어렵다고 알려진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으로도 그만의 자기 연마 시간이 증명된다. 그가 트위터에 내놓는 통찰력이 일에서 더 강조되는 이유다.
“디자인은 하룻밤 재우는 게 좋다.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디자이너가 잠을 잘 자는 것이다.”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하거나 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