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아이와 부모 사이의 모든 것, 애착
PART 1. 애착은 삶의 본능이자 이유이다
애착은 본능이다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본능│사람과 나누는 따뜻한 접촉
엄마에 대한 이유 있는 집착
애착 육아, 아이의 행동에 반응하라│부모의 민감한 태도가 애착을 좌우한다 │까다로운 아이도, 순한 아이도 모두 돌봄이 필요하다
부모와 세상을 향한 믿음, 안전감
세상을 향한 믿음의 시작, 안전감 │ 일관성 있는 육아가 아이에게 안전감을 전달한다
세상을 향한 호기심, 애착 행동
부모가 있어도 기댈 곳이 없는 아이 │ ‘애착 행동’으로 ‘안전감’을 얻은 후 나타나는 ‘탐색 행동’
불안을 극복하는 건강한 자아, 애착이 그 토대다
안정적인 애착이 아이의 불안을 해소한다 │ 불안한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 │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따뜻한 접촉의 힘
PART 2. 아이의 인생을 결정하는 단 하나의 조건, 애착
아이가 크는 만큼 애착도 자라야 한다
[0~6개월] 꾸준한 돌봄이 애착의 시작이다
[7~12개월] 껌딱지에서 탐험가가 되기까지
[15~24개월] 밀당의 고수가 되어 아이의 독립성을 키워라
[25개월] 부모의 이미지를 마음속에 담다
+PLUS PAGE. 무조건 감싼다고 애착이 완성되지 않는다
+PLUS PAGE. 아이의 낯가림을 줄이는 방법
세 살까지 부모는 아이에게 세상의 전부이자 우주
엄마와 떨어지는 경험이 주는 마음의 상처│가장 치명적인 세 살 이전의 경험 │ 세 살까지만 잘보면 된다?
세 살에서 다섯 살, 세상을 보는 눈을 완성한다
세상을 보는 가장 커다란 안경│아이의 마음에 자라는 씨앗│애착 경험이 아이의 자기 모델을 만든다
마음의 씨앗을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두 가지 조건
부모의 적절한 개입이 아이의 마음을 키운다│아이의 말과 행동에 단서가 있다
아이의 마음속, 꺾인 나무도 다시 자랄 수 있다
이래도 나를 내버려둘 거예요?│아이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기적
PART 3. 부모와 아이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나는 과연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사랑에 서툰 부모를 위한 애착 육아의 모든 것
아이의 작은 실수에도 불같이 화를 내거나, 아이의 울음소리에 걱정보다는 짜증이 먼저 올라올 때, 부모는 육아의 위기를 느끼게 된다.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나는 과연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육아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시작한 부모들에게 애착 관계를 단서로 심리적 분석을 통해 육아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예담프렌드에서 출간된 『0~5세 애착 육아의 기적』이 그것이다. 부모와 아이 사이, 무엇이 문제일까. 이 책의 저자는 문제의 근원으로 ‘불안정한 애착 관계’를 꼽는다.
아이는 부모에게 의지하고 부모는 이에 적절하게 반응하여 특별한 관계를 만들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부모와 아이 사이에 형성되는 신뢰가 곧 애착이다. 부모와의 애착이 불안정한 아이는 누구도 자신을 보호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불안에 시달리며 매사를 부정적으로 보기 쉽다. 반면 부모의 사랑 속에서 신뢰받는 아이는 안정적인 애착을 토대로 높은 자존감과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을 키워나간다. 0~5세에 경험하는 애착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결정적으로 달라지는 것이다. 애착은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육아의 중요 개념이다. 이 책은 자녀교육 전문가 이보연 소장이 그동안 연구해온 이론과 상담 자료를 토대로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위한 방법을 다루면서 일상적으로 겪는 아이의 문제 행동을 애착으로 개선하는 노하우까지 담고 있다.
0~5세에 경험한 부모와의 애착 관계가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인간은 어느 동물보다도 유아기가 길고 연약해서 누군가에게 의존해야만 살 수 있다. 때문에 아이는 먹고 자는 것과 별도로 ‘애착’이라는 특수한 본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다른 본능과 달리 애착은 상대방의 호응이 있어야 가능한 상호작용이다. 예를 들어 아이가 배고파서 울면 부모는 그 신호를 받아들이고 아이에게 젖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