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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언어 없는 생활
저자 둥시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08-08-14
정가 11,000원
ISBN 978895660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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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언어 없는 생활
느리게 성장하기
살인자의 동굴
음란한 마을
시선을 멀리 던지다
출판사 서평
인간이 갖는 공존과 행복의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고찰
“소통을 가능케 하는 것은 언어인가, 침묵인가?”
- 제1회 노신문학상 수상작
- 제15회 도쿄국제영화제 ‘최고예술공헌상’ 수상작 의 원작소?설
현실을 옮겨 담는 중국 신생대 대표작가
중국에서 1960년대 이후에 출생하여 1990년대에 등단한 젊은 작가군을 일컫는 ‘신생대(新生代 작가’ 그룹의 대표작가로 꼽히는 둥시가 소설 《언어 없는 생활》(은행나무 刊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대중과 언론 모두로부터 사랑받는 작가인 둥시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현...
인간이 갖는 공존과 행복의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고찰
“소통을 가능케 하는 것은 언어인가, 침묵인가?”
- 제1회 노신문학상 수상작
- 제15회 도쿄국제영화제 ‘최고예술공헌상’ 수상작 의 원작소설
현실을 옮겨 담는 중국 신생대 대표작가
중국에서 1960년대 이후에 출생하여 1990년대에 등단한 젊은 작가군을 일컫는 ‘신생대(新生代 작가’ 그룹의 대표작가로 꼽히는 둥시가 소설 《언어 없는 생활》(은행나무 刊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대중과 언론 모두로부터 사랑받는 작가인 둥시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현대 중국의 급속한 경제 성장과 상반되는 정신적 고립과 집단 따돌림, 소외감 등의 사회문제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꼬집고 있다. 기존의 문학 질서와 문학 비평 등을 부정하며 세간의 이슈로 떠오른 신생대 작가 출신답게 작가는 문학의 사실주의를 최고의 미덕으로 여겨 미려한 문장으로 삶의 본질을 포장하길 거부한다. 잔혹한 현실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며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직시할 것을 권한다. 또한 간결한 문체와 블랙유머를 통해 전달하는 역설적인 상황, 차가운 현대 사회의 병폐를 억지로 해결하거나 해피엔딩으로 끝맺지 않는 플롯과 구성 등은 작품의 현실성을 더욱 부각시켜 준다. 기성작가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인간과 사회를 조명한 그는 문학이 삶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삶이 문학을 모방했다고 말할 정도로 문학작품을 통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