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Prologue “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
하나님 아버지!
A
모두 강대상 앞으로
그러니 기도해 주세요
기도 방석의 두 구멍
쌍꺼풀 수술에 보톡스까지
당신은 그만사인가 그찾사인가
잘 받아 주는 것도 복이 된다
나의 배려
실버가 라인댄스를…
우산 양심
여호와 이레 실버 야외 모임
중보기도는 축복의 선물
대접을 달인들
M
사랑의 편지 찬송가
크리스천이 부자가 되면 좋은 이유
쓰나미 세상
태도, 태도, 태도
무학산 십자바위
식탐이 죄일까
울리고 웃기시는 하나님
거북선과 나의 추억
아름다운 부부
결과보다 과정을
감동 경영
현충일 은혜 국수 나눔
E
가발 유혹
너 같은 놈 때문에냐, 너 때문에냐
시시콜콜한 기도
핵보다도 더 무서운 최신식 무기
할로윈 따위가 무엇이길래
주님 천천히 오실 수 없나요?
죽음 후에 순교
매일 크리스마스가 필요한 사람
우리 감람산
천국 사랑방에서 다시 오시는 신랑 예수님
함께 합해서 화장해도 돼요
예수님의 큰 손
N
‘차려’, ‘정신 차려’, ‘상 차려’
두 가지 소문
십자가 넥타이
참 멋진 중매
커플 재킷
눈 덮인 산 위에 나타난 십자가
원망의 말을 들으시면서도
100점 믿음이다
복음 명찰
내 이름 아시죠
우리, 우리끼리
백발의 면류관
에필로그(Epilogue “종이책의 기쁨”
‘아멘(AMEN’에 깃든 무수한 경험들
작은 일상에서 찾아낸 하나님을 향한 신앙
『내 맘이다 왜』와 『내가 해 주마 그때에』, 두 번의 간증서를 출간한 이수명 목사는 금년 1월 세 번째 책의 출간을 결심하게 된다. 두 권의 책으로도 이미 욕심이라고 생각했던 저자는 어느 날 하나님께 ‘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라는 제목을 선사받고 마음이 움직여 집필을 시작한다. 추천서 하나 없이 저자의 글로만 빼곡히 채워진 해당 간증서는 저자의 신앙을 더욱 깊이 느끼게 한다.
각 챕터는 기도의 맺음말인 ‘아멘(AMEN’의 철자들을 문장으로 풀어 구성되어 있다. 첫 글자 A는 ‘Agree with God’s word’로 ‘하나님 말씀에 함께 아멘 합니다.’이고, M은 ‘Move with God’s word’로 ‘하나님 말씀을 아멘 하며 동행합니다.’이며, E는 ‘End with God’s word’로 ‘하나님 말씀을 아멘 하며 끝냅니다.’이다. 마지막으로 N은 ‘Nice Give with God’s word’로 ‘하나님 말씀을 아멘 하며 멋지게 이웃들과 나누며 살아갑니다.’이다. 파트들 속에는 각 문장에 걸맞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다각도로 풀어낸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나는 이 세 권의 책으로 내 인생을 태어나게 하시고, 동행해 주시고, 마침내 다 이루어 주신 일들을 나누고 싶다.”(6페이지
이러한 저자의 말처럼 해당 책 곳곳에는 저자의 일상에 깃든 신앙과 그 신앙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픈 마음이 깃들어 있다. 둘째 아들의 퇴사와 재취업 과정에서 기도의 큰 힘을 새삼 다시 느낀 「그러니 기도해 주세요」, 긴 타국의 생활에도 외국어에 익숙지 않았던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예수님을 대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짚고 있는 「태도, 태도, 태도」 등 저자의 경험을 발판 삼아 하나님의 힘을 되짚고 있다.
아마 그중 가장 핵심의 글은 「당신은 그만사인가 그찾사인가」일 것이다. 에셀 나무를 심었던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말하며, 이 세상에서 ‘그만사(그늘을 만드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