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왜, 아빠를 그곳에서 죽게 하셨을까요?”
짐 엘리엇이 심은 작은 밀알에 감추어진 하나님 나라
아무도 가지 않는 에콰도르의 아우카족에게 복음을 전하려 했지만, 그들에게 죽임을 당한 짐 엘리엇 선교사님의 이야기가 『하나님의 사람들』 신앙위인 시리즈 제3권으로 나왔어요. 『하나님의 뜻을 이룬 한 알의 밀알 짐 엘리엇』은 짐 엘리엇 선교사님이 죽은 이후에 딸 밸러리의 시선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는 이야기예요.
따스한 햇살이 아름다운 곳, 그러나 그리운 아빠를 떠오르게 하는 곳에 밸러리와 엄마, 그리고 선교사님 가족들이 캠프를 꾸려요. 아빠를 잃게 한 아우카족에게 다시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지요. 짐 엘리엇 선교사님의 딸 밸러리가 이 모든 것을 이해하기에는 너무 자그마한 나이였지요.
“하나님은 왜, 아빠를 그곳에서 죽게 하셨을까요?”
원망의 질문을 던지며 밸러리는 아빠가 남긴 검은색 노트를 엄마에게 읽어 달라 해요. 엄마와 함께 붉은 노을을 등지고 천천히 아빠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세계로 점점 나아가요. 하나님은 아우카족에게 복음이 전달되길 원하셨고, 짐 엘리엇 선교사님과 친구들에게 이 마음을 주시지요. 짐 엘리엇 선교사님은 영원한 곳에 자신의 가치가 있길 소원했어요. 아빠의 소원대로 하나님은 짐 엘리엇 선교사님과 친구들을 아우카족에게 보내세요. 그러나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그들의 손에 죽고 말았어요.
하나님은 왜 그러셨을까요?
성인이 된 밸러리는 한 신문 기사를 통해 아빠와 아우카족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게 되지요. 바로, 아빠를 죽였던 아우카족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목사까지 되었고 곳곳에 교회가 생겼지요. 짐 엘리엇 선교사님과 친구들이 남긴 한 알의 작은 밀알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열매를 맺게 된 거예요. 책을 읽고 나면 하나님의 사람들이 선택한 좁은 길이 사실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함임을 알게 될 거예요.
‘으쓱으쓱’, 스스로 잘하는 위인?
우리는 따스한 하나님 품에 ‘쏙’ 들어간 신앙 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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