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어 보이는 한 줌 작은 땅콩 같은 흑인, 조지 카버
간혹, 키 작은 아이를 “땅콩아!” 하고 놀리는 친구들이 있어요. 땅콩이 그만큼 작고 쓸모없어 보여서 그런 거겠죠? 그런데 이렇게 작고 보잘것없는 땅콩으로 300가지가 넘는 제품을 만든 사람이 있어요. 바로, 땅콩 박사 조지 카버예요. 조지 카버는 몸이 약해서 농장 일을 돕지 못하던 작은 소년이었어요. 대신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마음껏 관찰했지요. 어릴 적부터 작은 풀과 꽃을 소중하게 바라본 조지는 모든 것을 가치 있게 여기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러나 조지 자신이 흑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스스로를 가치 없게 여기는 일들이 많았어요. 흑인이라는 이유로 학교도 들어가기 어려웠고요, 어려서부터 일을 해야 했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조지를 가치 있게 보셨어요. 조지를 흑인을 살릴 자로 부르셨지요. 조지는 하나님이 축복하신 만남으로 학교도 다니고 흑인 학교 선생님으로 가게 되었어요.
조지는 흑인들의 목화 농사를 더 잘되게 하려고 땅콩을 심게 했어요. 땅콩은 땅을 기름지게 하거든요. 하지만, 수확한 땅콩은 아무 쓸모도 없었어요. 조지는 늘 그랬듯 하나님께 질문하며 연구했어요. 결국, 쓸모없는 땅콩으로 흑인과 백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300가지나 넘게 만들었지요.
『작은 땅콩의 쓸모를 발견한 조지 카버』를 읽으면 아주 작고 쓸모없어 보이는 흑인 조지 카버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으쓱으쓱’, 스스로 잘하는 위인?
우리는 따스한 하나님 품에 ‘쏙’ 들어간 신앙 위인!
『하나님의 사람들』 신앙위인 시리즈 출간!
나처럼 약한 사람도 신앙위인이 될 수 있을까요?
세상의 위인들은 우리들과 참 달라 보여요. 어려움이 오면 ‘으쓱으쓱’ 더 잘해보자는 심정으로 열심히 일하고요. 기발한 창의적인 생각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요.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떨까요? 때론 평범한 사람들보다도 더 능력이 없어 보이고,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아주 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