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자녀 만드는 비법은 상상이다.
하루 한 번 읽어주고 칭찬해주라.
공부잘되는 상상을 머리에 심어주라.
공부가 저절로 잘된다.
수재자녀 만드는 비법은 무엇일까?
우리나라만큼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은 나라도 없을 것이다.
학부모라면 누구나 아이가 공부 잘하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이런 기대와는 달리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붙이지 못하고 엄마아빠의 속을 썩이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런 결과가 나타날까?
학부모가 공부를 억지로 시키려고 할수록 아이의 마음은 점점 더 공부와는 멀어지는 것이 심리적인 반작용이다. 왜냐하면 아이는 공부가 게임이나 영화처럼 재미있어서 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학교 숙제이기 때문에 또는 엄마가 하라고 하니까 마지못해서 하는 강요된 작업이다.
이를 심리학적으로 보면 공부를 자발적으로 하면 재미난 놀이지만 강요받아서 하면 힘든 일이 된다. 힘든 일은 그만큼 재미가 없고 싫증이 난다. 이렇게 억지로 공부하는 아이의 머리에는 싫증과 거부감이 갈수록 쌓인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그 해법으로 공부잘되는 상상을 아이의 머리에 심어주라고 한다. 즉, 이미지상상의 기법을 권한다. 아이의 머릿속에 즐거운 공부, 재미있는 공부의 이미지를 심어주면 아이는 차츰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된다. 이런 점에서 아이에게 매일 공부를 독촉하기보다 공부잘되는 상상을 읽어주기를 권한다.
하루 10분 정도 공부잘되는 상상을 읽어주거나 공부하는 재미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 아이는 점점 공부하는 즐거움을 머리에 상상하게 된다. 이것이 평범한 아이를 수재로 만드는 비법이라고 이 책은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