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 내용 소개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코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라는 구절로 널리? 알려진
불교 최초의 경전 숫따니빠따를 빠알리 원전 번역본으로 만난다
소설 제목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로 널리 알려진 불교 경전 숫따니빠따는, 담마빠다(법구경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애독되는 고전 가운데 하나다. 젊은 붓다가 제자들과 다양한 주제에 관해 나눈 문답이 실려 있어, 죽음·늙음·자유·욕망·깨달...
■ 내용 소개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코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라는 구절로 널리 알려진
불교 최초의 경전 숫따니빠따를 빠알리 원전 번역본으로 만난다
소설 제목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로 널리 알려진 불교 경전 숫따니빠따는, 담마빠다(법구경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애독되는 고전 가운데 하나다. 젊은 붓다가 제자들과 다양한 주제에 관해 나눈 문답이 실려 있어, 죽음·늙음·자유·욕망·깨달음 등에 대한 붓다 가르침의 가장 초창기 버전을 확인할 수 있는 경전이다. 또한 당시의 상황을 반영하는 다양한 장면들도 실려 있어, 2천5백 년 전 인도 사회를 엿볼 수 있는 자료로서도 가치가 있다. 숫따니빠따는 빠알리어로 Sutta-nip?ta인데, ‘Sutta’가 ‘경’이고 ‘nip?ta’가 ‘모음’이므로 ‘숫따니빠따’를 뜻풀이하면 ‘경의 모음’이다. 72개의 작은 ‘경’들이 모여 탄생한 숫따니빠따는 완전한 자유에 이르는 길을 독자에게 제시하고 있다.
붓다 가르침의 가장 순수한 모습이 담긴 경전
아직 불교라는 종교의 체계가 잡히지 않았던 때, 깨달음을 이뤘다는 젊은 붓다의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들 가운데는 구도의 열정으로 붓다를 마주한 이뿐 아니라, 젊은 붓다를 가늠해 보고자 붓다에게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