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사회 참여 예술을 가르치거나 배우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가방에는 반드시 이 책이 들어 있을 것이다.
― 톰 핀켈펄, 뉴욕 퀸즈 미술관 책임자
저희 《우리의 상품Our Goods》은 여러분들이
재능과 공간, 목표를 서로 나눌 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
《우리의 상품》은 미국의 예술가 캐럴라인 울라드와 리치 와츠, 젠 에이브럼스 등이 공동으로 시작한 교환 중개 프로젝트다. 《우리의 상품》의 참가자들은 프로젝트의 소개 문구가 밝히고 있듯이 자신이 가진 재능이나 공간, 목표 등을 자유롭게 교환한다....
사회 참여 예술을 가르치거나 배우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가방에는 반드시 이 책이 들어 있을 것이다.
― 톰 핀켈펄, 뉴욕 퀸즈 미술관 책임자
저희 《우리의 상품Our Goods》은 여러분들이
재능과 공간, 목표를 서로 나눌 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
《우리의 상품》은 미국의 예술가 캐럴라인 울라드와 리치 와츠, 젠 에이브럼스 등이 공동으로 시작한 교환 중개 프로젝트다. 《우리의 상품》의 참가자들은 프로젝트의 소개 문구가 밝히고 있듯이 자신이 가진 재능이나 공간, 목표 등을 자유롭게 교환한다. 예를 들어 작업 공간은 가지고 있으나 작업을 위한 동반자가 필요한 참가자와 특정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작업 공간이 없는 참가자를 이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근래 주목을 받고 있는 사회적 기업의 일종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의 창립자들은 자신들이 사회적 기업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기 스스로를 목표를 가지고 교환이라는 행위를 중개하는 예술가라고 생각한다.
이런 활동이 예술로 인정받게 된 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이런 활동의 시작으로는 1950년대 말 앨런 캐프로가 창시한 《해프닝》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해프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어떤 장소에서든 행해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예술 분야의 경계선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