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4
폴란드, 중동부 유럽의 중심국가 13
폴란드 사람 사계절과 날씨 18
민족 자부심이 강한 나라 24
정치와 지도자들 27
복지가 우선인 나라 33
남아 있는 사회주의 경제시스템 36
가톨릭과 종교 40
사유재산의 권리 46
주거문화와 별난 심야파티 50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 53
화려한 의상을 좋아하는 사람들 58
영양가 높은 수수한 먹거리 60
즐겨먹는 식사와 간식 65
폴란드에서의 한국요리 69
업무시간과 사
출판사 서평
‘폴란드’ 하면 왠지 우리나라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고 나라 잃은 설움을 겪었던 나라, 20세기 초 신생국가로 출발한 나라, 폴란드인이 98%를 차지하는 단일민족 국가라는 점에서 동질감과 친숙함을 느낀다.
폴란드는 서쪽의 독일, 동쪽의 러시아, 남쪽의 오스트리아, 헝가리 그리고 북쪽의 발트해, 사방의 벽에 갇혀버려 국력 팽창의 탈출구를 전혀 찾지 못했던 비운의 나라다. 그 나라에 서광을 비춘 것은 국민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등장과 바웬사를 중심으로 한 그단스크의 자유노조운동이었다....
‘폴란드’ 하면 왠지 우리나라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고 나라 잃은 설움을 겪었던 나라, 20세기 초 신생국가로 출발한 나라, 폴란드인이 98%를 차지하는 단일민족 국가라는 점에서 동질감과 친숙함을 느낀다.
폴란드는 서쪽의 독일, 동쪽의 러시아, 남쪽의 오스트리아, 헝가리 그리고 북쪽의 발트해, 사방의 벽에 갇혀버려 국력 팽창의 탈출구를 전혀 찾지 못했던 비운의 나라다. 그 나라에 서광을 비춘 것은 국민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등장과 바웬사를 중심으로 한 그단스크의 자유노조운동이었다. 교황은 화합의 정신을 제시했는데, 이에 고무된 폴란드 국민들이 자유연대를 결성함으로써 공산주의 시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중동부 유럽의 역사에서 한때 국제정치의 중심국가가 된 적이 있었기에 폴란드 사람들은 스스로 대국에 살고 있으며 자기나라가 중동부 유럽의 작은 나라들과 다르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폴란드로 유학이나 배낭여행을 계획한 이들에게 적절한 입문서 겸 안내서
2004년 봄, 저자는 통일부에서 근무하던 중 북한의 미래 체제전망과 관련된 폴란드의 성공적인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연구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바르샤바로 떠났다. 2년간 폴란드에서 살면서 체험한 것을 생생하게 기록했고 현지인으로부터 폴란드어를 배웠으며, 폴란드 사람과 세미나를 열면서 다양한 계층과 폭 넓은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