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권중달 교수의 자치통감사론 강의(하 21세기 시각으로 역사를 읽는다
저자 권중달
출판사 삼화
출판일 2011-10-07
정가 25,000원
ISBN 9788992490436
수량
목차
시작하면서_2
목차_8
이 책을 읽기 전에_16
제13장 삼국 위 문제시대-영웅들의 시대가 열리다
98. 조비, 동생 조식을 견제하다_25
99. 문제, 상중에 연회를 열다_34
100. 촉한, 정통성이 있는가?_38
101. 관우의 복수를 위해 오를 치다_49
102. 우금을 대하는 조비의 그릇_54
103. 조예를 태자로 삼다_59
제14장 삼국 위 명제시대-중원통일의 기회를 잃다
105. 말을 바꾼 유엽의 진실은?_73
106. 사마의에게 속을 읽힌 제갈량_78
107. 벌 받은 사람마저 신뢰한 제갈량_83
108. 진군이 황제를 모시는 법_87
109. 명제, 죽기 전에 미리 시호를 정하다_92
110. 고당륭, 명제에게 간언하다_95
111. 어떻게 관리를 평가할 것인가?_99
112. 명제, 사마의에게 아들을 부탁하다_106
제15장 삼국 위 소릉여공·고귀향공시대-삼국시대의 종말, 사마씨가 등장하다
113. 잦은 사면령의 폐해_117
114. 손권, 경솔하게 후사를 결정하다_120
115. 책임을 자기에게 돌린 사마사_127
116. 사마사, 전장에서 덕을 보이다_131
제16장 서진시대-36년만에 무너진 통일국가 진
117. 사마염, 삼년상을 고집하다_141
118. 사마염, 양시론을 채택하다_149
119. 사마소에게 죽은 사람들의 아들들_153
120. 태자의 복상_159
121. 하증의 미래보기_163
122. 무너지는 중원의 국경선_168
123. 서진이 멸망한 이유_174
제17장 동진시대-자유경쟁의 시대가 열리다
124. 반란세력에게 책임을 묻지 않은 왕도_187
125. 전진 황제 부건의 유언_193
126. 모용각, 심경의 충성을 기리다_197
127. 전연에서 전진으로 도망 온 모용수_201
128. 전진 왕맹의 용인술_206
129. 부견, 모용평을 용서하다_214
130. 부락의 반란과 부견의 관용_218
131. 부견이 실패한 이유_224
132
출판사 서평
어려운 이론이 아니고 평이하게 접할 수 있는 사관과 사론 강의
이제 일반 독자도 역사가만큼 사론과 사관을 이해하게 되었다.
역사는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과 그에 대한 역사가의 시각을 거쳐서 선택?되고 서술된다. 따라서 역사가의 사관(史觀과 그 평론인 사론(史論은 역사를 읽는 사람에게도 대단히 중요하다.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역사를 서술한 사람의 사론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비판적으로 이끌려 간다. 반대로 역사가의 사관을 이해할 때에는 역사를 읽는 사람이 역사를 쓴 사람의 사관에서 독립적으로 역사를 볼 때 역사는 새롭...
어려운 이론이 아니고 평이하게 접할 수 있는 사관과 사론 강의
이제 일반 독자도 역사가만큼 사론과 사관을 이해하게 되었다.
역사는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과 그에 대한 역사가의 시각을 거쳐서 선택되고 서술된다. 따라서 역사가의 사관(史觀과 그 평론인 사론(史論은 역사를 읽는 사람에게도 대단히 중요하다.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역사를 서술한 사람의 사론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비판적으로 이끌려 간다. 반대로 역사가의 사관을 이해할 때에는 역사를 읽는 사람이 역사를 쓴 사람의 사관에서 독립적으로 역사를 볼 때 역사는 새롭게 보일 수가 있다. 그런 점에서 먼저 역사를 쓴 사람의 사관과 그것에 의해서 쓰인 사론을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런데 그동안 많은 역사책들은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일에 소홀히 했으며 다만 역사 사건의 내용만을 보면서 웃고 울게 했을 뿐이다. 그 사건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소홀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역사이론으로서 ‘사관(史觀’을 전문적으로 설명하여 역사연구자가 아니면 이해하기조차 어려운 전문적 용어로 가득 차 있어서 사관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라도 접근하기 어려웠다. 그러므로 대중이 역사에 대한 안목이 한층 더 높아지기 위해서는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역사가의 사관을 보고 이를 비판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 절실하던 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