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저자 미야니시 타츠야
출판사 달리
출판일 2013-10-08
정가 11,000원
ISBN 9788959980970
수량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너희들은 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한다는 게
얼마나 멋지고 소중한 일인지 가르쳐 주었어.”
어느 추운 겨울날, 초록 숲으로 먹이를 찾아 나선 티라노사우루스는 철석같이 믿었던 타페야라의 달콤한 말에 속아 함정에 빠지고 맙니다.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나 힘겹게 도착한 초록 숲. 그곳에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호말로케팔레 세 마리를 발견하고는 침을 꿀꺽 삼켰지요.
“고 녀석들 참 맛있겠다. 우적우적 다 먹어 주마!”
그런데 웬일인지 호말로케팔레들은 생글생글 웃으며 도망치려 하지 않았어요. 그들의 언어로 “우적우적”이란...
“너희들은 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한다는 게
얼마나 멋지고 소중한 일인지 가르쳐 주었어.”
어느 추운 겨울날, 초록 숲으로 먹이를 찾아 나선 티라노사우루스는 철석같이 믿었던 타페야라의 달콤한 말에 속아 함정에 빠지고 맙니다.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나 힘겹게 도착한 초록 숲. 그곳에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호말로케팔레 세 마리를 발견하고는 침을 꿀꺽 삼켰지요.
“고 녀석들 참 맛있겠다. 우적우적 다 먹어 주마!”
그런데 웬일인지 호말로케팔레들은 생글생글 웃으며 도망치려 하지 않았어요. 그들의 언어로 “우적우적”이란 ‘친구’라는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반가운 친구를 만난 것처럼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매일같이 먹이를 구해다 주고, 그가 웃을 때마다 함께 기뻐했습니다.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그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티라노사우루스는 ‘행복’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되지요.
그러던 어느 날, 호말로케팔레들 앞에 티라노사우루스와 생김새도 비슷하고, 그와 같은 말을 쓰는 알베르토사우루스가 나타나는데…….
힘세고 덩치 큰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무리지어 사는 작은 초식 공룡 호말로케팔레는 서로 닮은 점을 찾기 힘든 공룡입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다른 그들은 어떻게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요? 호말로케팔레는 굶주림에 쓰러진 티라노사우루스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그의 기쁨을 자신들의 일처럼 기뻐했습니다. 티라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