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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강아지가 유치원에 간다고? : 잘 먹고 잘 자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러 가요
저자 이지현
출판사 이담북스
출판일 2023-12-15
정가 17,000원
ISBN 979116983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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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강아지도 유치원에 다니는 시대다

1장 우리 강아지, 반려견 유치원 꼭 다녀야 해?
강아지는 사회화가 중요하다
홀로 남겨진 강아지는 외롭다
운동 부족은 질병을 부른다
안심케어가 가능하다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2장 반려견 유치원, 그것이 알고 싶다!
반려견 유치원? 애견 유치원?
반려견 유치원은 모두 같을까?
반려견 유치원은 어떤 모습일까?
반려견 유치원에는 누가 있을까?

3장 배려와 사랑이 흘러넘쳐요
친구를 사귀는 최적의 장소
즐겁게 뛰노는 강아지 놀이터
맞춤 케어가 가능한 강아지 천국
사랑받을 수 있는 따뜻한 힐링 스팟
사랑과 배려의 증거

4장 예비 원생을 위한 다섯 고개
나는 어떤 유형의 반려인일까?
반려견 유치원은 언제부터 가야 해?
우리 강아지의 성격은?
반려견 유치원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지?
반려견 유치원 등록 비용은 얼마?

5장 이제 슬슬 유치원을 골라볼까?
Step 1. 주변 유치원 알아보기
Step 2. 등·하원 시간과 비용 알아보기
Step 3. 내 강아지에게 적합한 유치원 정하기
Step 4. 강아지와 직접 방문하기
Step 5. 등원하고 관찰하기

6장 반려견 유치원의 하루
등원하기 (오전 7:30 - 9:00
자유 활동 (오전 9:00 - 10:00
개별 교육 프로그램 (오전 10:00 - 12:00
점심시간 및 자유 활동 (12:00 - 14:00
소그룹 놀이 활동 (14:00 - 15:00
휴식 시간 (15:00 -16:00
하원하기 (16: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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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 형님 반 두깨의 반려견 유치원 생활

사회화와 외로움
이 두 가지를 케어해주는
반려견 유치원에 어서 오세요.

반려견 두깨를 5년 동안 반려견 유치원에 보냈던 경험을 정리해 가이드 형식으로 엮었다. “어머나, 강아지도 유치원에 가요?”라는 질문에는 순수한 호기심이나 관심이 담기기도 하고, 묘한 의아함을 넘어 때로는 생각의 차이에 따른 거부감이 섞이기도 한다.

편견은 넘겨짚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반려견 유치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된 정보로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이 책은 쓰였다. 필요성을 느꼈을 때 객관적인 시선으로 판단해 이용할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반려견 유치원을 이용하는 이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현대적인 서비스를 편안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 책은 반려견 유치원에 대한 호기심에 응답한다. 이제 5년차 강아지 학부모인 저자는 강아지도 유치원이 있냐는 물음에 평온하게 답한다. “그럼요, 강아지도 유치원이 있어요.”

강아지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

“이 책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꼭 필요한 가이드다. 내 강아지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망설였던 반려인은 반려견 유치원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방법을 몰라 강아지에게 늘 미안했던 반려인에게는 처방 약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나 역시 그런 죄책감을 느껴봤기에 반려견 유치원을 알리는 일에 앞장섰다.”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500만 명에 달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국민 의식조사(2022년 결과에서도 반려동물 양육 비율은 25.4%에 달했다. 그에 따른 소비도 덩달아 올랐다.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에게 들어가는 양육비용은 월평균 마리당 15.38만 원이고, 월평균 병원비는 6.09만 원으로 나타났다. 한 해 전인 2021년에 비해 3만 원 증가한 액수였다.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라는 말이 괜히 등장하지는 않는다. 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로 용어의 변화가 일어났듯, 반려동물에 대한 시선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