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 누구나 콘텐츠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
CHAPTER 1_세상은 콘텐츠가 지배하고 있다
슈퍼 크리에이터, 슈퍼 팬의 시대가 열렸다
인생의 해법도 콘텐츠에서 찾는 디지털 네이티브의 세상
다 죽어 가던 <뉴욕 타임스>를 일으켜 세운 ‘콘텐츠’
펠로톤이 콘텐츠를 팔고, 화이자가 마블과 손잡은 이유
‘콘텐츠’란 도대체 무엇인가
세상을 지배해 온 콘텐츠의 파괴력
기업이 사라지는 세상, 나만의 콘텐츠로 자유롭게 산다
CHAPTER 2_콘텐츠의 미래, 어떻게 달라지나?
유튜버, 틱토커, 인스타그래머가 사라진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IP는 왜 게임 회사의 것일까?
플랫폼 비즈니스의 종말 이후, 진정한 ‘플랫폼 생태계’가 구현된다
블록체인과 가장 궁합이 좋은 콘텐츠는 무엇일까?
쇼핑 콘텐츠의 진화, 쇼핑몰을 사라지게 하다
메타버스 세상이 만들어 낼 빈부 격차 속 승자가 되는 법
CHAPTER 3_기업을 이기는 크리에이터들
슈퍼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기업이 되나?
전통 미디어의 영향력을 뛰어넘는 크리에이터
셀피노믹스, 돈 버는 방식의 대전환이 시작되었다
5,500억 원의 기업으로 성장한 은행원의 요리 콘텐츠
그들은 왜 월급 대신 구독료를 선택했을까?
크리에이터, 긱 이코노미의 주류가 되다
CHAPTER 4_대체불가 ‘미래 콘텐츠’가 온다
콘텐츠의 개념을 바꿀 빅 체인지 4가지
메타버스에서는 어떤 상상력으로 만든 콘텐츠가 먹힐까?
‘버튜버’의 시대, 영원히 늙지 않는 유튜버로 살 수 있다
왜 NFT가 웹3.0 창작자 경제의 핵심인가?
NFT 콘텐츠 시장은 어디로 진화할 것인가?
메타에서 네이버까지, 빅테크들의 메타버스 핵심 콘텐츠
2025년 기술의 대전환기 전에 나만의 찐팬을 확보하는 법
킬러 콘텐츠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CHAPTER 5_챗GPT 시대, 진정한 크리에이터는 누구인가?
이미 시작된 창작 AI의 콘텐츠 혁명
콘텐츠 제작과 유통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크리에이터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콘텐츠 포화의 시대, 그들은 어떻게 온리원이 되었을까?
콘텐츠와 플랫폼의 정의가 완전히 달라졌다
성공하기 위해 1만 시간이나 투자해야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정보 과잉, 브랜드 포화, 기술의 빅뱅 시대에는 ‘1만 시간의 법칙’과 같은 보편적인 공식을 거부하고 독보적인 콘텐츠로 단숨에 시장을 지배하는 자들이 세상을 장악하고 있다. 이는 제품, 사람, 기업, 브랜드 모두에 해당하다. 이제 콘텐츠 없이는 아무것도 팔 수 없다. 그러므로 콘텐츠 지배자들의 관점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 사물, 현상을 바라봐야 현재 나와 조직이 갖춰야 할 경쟁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저자는 우선 콘텐츠의 개념을 문화와 지식 및 예술 세계의 창작물에 적용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사람과 조직, 사물, 제품, 공간을 채우고 있는 특별한 기술과 내용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례로 ‘인력 아웃소싱 업계의 삼성’으로 불리며 연 매출 2조 원이 넘는 성공 신화를 쓴 삼구아이앤씨에 주목했다. 삼구는 ‘신뢰에 기반한 청소 서비스’라는 콘텐츠로 건물주를 슈퍼 팬으로 만들어 그들의 입소문으로 각종 위탁 업무를 맡았다. 또한 청소아줌마를 ‘여사님’으로 호칭하고, 경비원 등 직원 모두를 명함을 가진 정직원으로 채용하면서 ‘진심 경영’을 한 결과 직원들도 회사의 슈퍼 팬으로 만들었다. 이 회사의 성공 비결은 청소 시스템이 아니다. 고객과 직원이 스스로 슈퍼 팬이 되도록 한 ‘신뢰와 진심’이라는 서비스 콘텐츠에 있다.
이제 콘텐츠는 전 세계에 통하는 히트 상품과 작품, 관광 명소, 성공한 사람의 스토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아이폰과 갤럭시의 성공 요인인 기술과 디자인 요소, 화이자라는 골리앗과 협업해 단숨에 바이오 시장의 독보적 존재가 된 바이오엔테크의 ‘mRNA 백신’ 등 분야를 막론하고 수요와 공급을 이끌어낼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은 무엇이든 ‘콘텐츠’로 명명하고 그 가치를 분석해내야 한다.
또한 콘텐츠 플랫폼을 고려할 때도 기존 미디어만 생각해서는 안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