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 손관수
마누엘 푸익, 전복의 소설미학 … 전기순
루이사 발렌수엘라 - 폭력, 언어유희, 페미니즘 … 박병규
리카르도 피글리아, 아르헨티나 저항문학의 전형 … 박종율
멤포 지아르?디넬리, 이 시대의 문화 행위는 저항하는 것이다 … 전혜찬
광기의 언어로 부활한 역사의 광기 … 전용갑
호세 에밀리오 파체코, 시와 내러티브의 탱고 … 김현균
라우라 에스키벨, 따뜻한 부뚜막의 미학 … 배지완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대중문화와 일상의 삶에서 일구어낸 문학 … 우석균
이사벨 아옌데, 생의 찬미 … 송상기
루이스 세풀베다, 라틴아메리카 최초의 생태주의 작가 … 유왕무
마콘도 세대의 새로운 문학적 감수성 … 이성훈
알프레도 브라이스 에체니케 … 변선희
실존주의적 딜레마로의 회귀 … 김용호
푸에르토리코 대중사회의 도래와 새로운 소설언어 … 김창민
로사리오 페레, 두 문화 사이의 반체제 여성주의 작가 … 송병선
중심에서 주변으로 미끄러지기 … 고영일
중남미 문학과 포스트모더니즘 … 정경원
붐과 포스트붐의 경계에서 … 신정환
인명색인
출판사 서평
라틴아메리카 문학은 두 명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붐소설 세대가 물러난 후 젊고 역량있는 작가들이 대거 등장하는 저력을 보여준다. 물론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나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같은 붐소설의 대가들도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으나, 세계문학의 중심으로 떠오른 라틴아메리카의 문학적 결실은 이제 이들 차세대 작가들에 의해 향유되고 있다.
이 책은 중남미 내에 존재하는 상이한 문화적 코드를 읽어보는 재미를 줄 뿐만 아니라 각국의 간략한 현대문학사를 일별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