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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동물들이 어디 사는지 아나요? : 들판과 숲으로 떠나는 탐구 여행 - 지식은 내 친구 22 (양장
저자 페터 볼레벤
출판사 논장
출판일 2023-10-10
정가 23,000원
ISBN 978898414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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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탐구 여행을 떠나요!

주위에 있는 동물 관찰하기
정원 탐험
집과 자동차 사이의 만남
시냇물과 빗물받이 통 탐구하기
숲속에서 흔적 찾기

동물이 사는 곳
언제나 떠돌아다녀요
남쪽으로 출발! 이사는 절대 안 가요
셰어 하우스
이민간 동물들-작은 사슴, 커다란 새, 점 많은 무당벌레

동물이 먹는 것
가장 좋은 것은 아기한테
싱싱한 푸른 잎
냄새는 고약해도 맛은 좋아요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동물의 언어
노래하기, 히힝거리기, 방귀 뀌기-말하는 방법이 다양해요
말없이 이해하기
뻔뻔스러운 새, 간지럼 타는 개
동물들의 패션쇼
신기한 딱정벌레들-초롱불 동물, 높이뛰기 선수, 폭발 대마왕

아기 동물은 작아요
시원하고 촉촉해요-양서류의 아기방
이토록 많은 형제자매들! 곤충들의 유치원
포근하고 아늑한 집-둥지 속 아기 새들
아무 힘도 없지만 보호받아요-어린 포유류

아기 동물은 어떻게 자랄까요?
부모가 없어도 외롭지 않아요
억지로 만든 대리 부모
제발, 너무 달라붙지 마요
영원히 함께

동물은 어떻게 느낄까요?
두려움에 대하여
용기를 내요!
잠의 요정이 찾아왔어요
가장 친한 친구

어려울 때면 함께 살아요
남들과 달라요
너무 많아지진 않아요
함께하면 더 나아요
동물이 늙으면
별나게 잠자는 동물들-활공 수면, 잠꾸러기, 뇌 곡예

동물과 날씨
우산이 없어도 괜찮아요
추워도 외투를 안 입어요
더위 식히기
돌처럼 딱딱한 비

동물들이 위험해요
동물은 신호등을 몰라요
숲이 위험해져요
쓰레기를 치워요!
너무 더우면 불쾌해져요
독특한 동물들-닮은 꼴, 비행 곡예사, 잠수 예술가

집에 사는 동물들
포로일까, 친구일까?
물속에서 숨 쉬기
상자 속 자연
집 안에 같이 사는 작은 동물들

사진 출처
자연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통찰,
인간의 온갖 감정을 반려동물과 숲속 야생 동물에게서도 발견하다

과연 저들의 머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학자들이 오랫동안 주장했듯 정말로 우리 인간만이
온갖 다양한 감정을 만끽하는 것일까? __페터 볼레벤

오늘도 어김없이 새들은 아침 일찍 노래를 부르고, 벌들은 붕붕거리며 열심히 꿀을 모으고, 총채벌레는 허우적허우적 끊임없이 달려든다.
동물은 사실 우리와 늘 함께였다. 동물원에 놀러갈 때, 멧돼지의 습격이나 구제역 같은 사건이 일어났을 때 새삼 그 존재를 의식하기 일쑤지만, 동물은 언제나 인간과 함께 살아왔다. 그건 동물도 우리처럼 지구가 그들의 집이며, 우리처럼 그 집에서 살아가는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아닌 게 아니라 정말로 우리의 이웃인 그 생명체들이 우리처럼 생각하고 느낀다는 게 맞는 말일까? 거짓 없이 동물들의 머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섬세한 자연의 통역사 페터 볼레벤은 동물의 세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자신이 발견한 비밀스러운 사실들을 풀어놓으며 망설이지 말고 은밀하고 흥미롭고 위험하고 재미난 동물들의 세계로 같이 떠나자고, 추상적인 동물에서 벗어나 감정이 있고 느끼고 생활하는 동물들을 발견하자고 모든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을 끌어낸다.
세상에, 벌레도 축축하게 젖는 것을 싫어하고 물고기는 방귀를 뿡뿡 뀌어 소통하고 파리는 두려움을 느낀다! 혼자 지내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같이 지내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두려움만큼 용기도 낼 줄 아는, 알 듯 모를 듯한 동물들의 세계, 동물들의 일상, 생로병사, 감정, 언어, 사회생활, 생존 전략. 알면 알수록 동물의 세계는 우리를 닮았다!

우리 집 뒷마당에서 시작하자.
흙 속 작은 동물부터 야생의 별난 동물들까지

30년 동안 ‘숲학교’를 운영하며 어린이들과 숲속 탐방을 함께 해 온 페터 볼레벤이 들려주는 동물의 모습은 관찰 대상으로서 습득하는 동물 지식과는 사뭇 다르다. 숱한 경험과 관찰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