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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상처 입은 감정의 치유 (신정판
저자 마르틴 파도바니
출판사 분도출판사
출판일 2023-07-31
정가 12,000원
ISBN 978894192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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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들에게
머리말 존 포웰
감사 말씀
저자와의 인터뷰
들어가는 글

1. 문제 문제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2. 종교 평화입니까, 정신적 혼란입니까?
3. 종교와 심리학 서로 양립하는 학문입니까?
4. “하느님의 뜻” - 참으로 하느님의 뜻일까요?
5. 분노 선입니까, 악입니까?
6. 용서 잊음을 의미합니까?
7. 자아 용서 간과되고 있지 않습니까?
8. 죄책감 각성제입니까, 고통입니까?
9. 우울증 우리가 표출할 수 있습니까?
10. 자기 비판 아니면 자기 비난입니까?
11. 자아 사랑 관점에 따른 하나의 갈등입니까?
12. 베풂 아니면 굴복함입니까?
13. 연민 얼마나 중요합니까?
14. 변화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까?
15. 뿌리 자신을 알고 있습니까?
16. 인정 왜 인정을 필요로 합니까?
책 속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정서상의 문제를 가중시키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니라 종종 우리가 자신의 인간적인 속성, 특히 자신의 감정에 대한 오해와 두려움으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이런 오해가 예수의 메시지에 대한 오해와 결부될 때 우리는 더욱 심한 내적 혼란을 겪게 됩니다.
인간적인 속성과 그리스도교 메시지간의 양립성에 대한 오해에서 빚어지는 이런 혼란은 불필요한 고통, 어쩌면 건강하지 못한 죄책감, 그리고 때때로 감정 치유를 저지시키는 수치심을 유발시킵니다. p9

우리가 인간적인 예수를 더 잘 이해할 때, 비로소 우리 자신의 인간적인 속성과 다감한 재능을 더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다루기 힘든 감정들을 스스로 정직하게 느끼고 직면하게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 자신이 그런 감정들을 느끼는 이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죄는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행하는 부적절한 행위에 존재합니다. 정서적 성숙에는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정직하게 직면하고, 이해하며, 필요한 경우 그 감정을 적절하게 표출하는 것이 수반됩니다. p10

인간으로서 우리는 영혼의 구원만을 필요로 하는, 단순히 영적으로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인간적인 존재가 되려는 노력 없이 영적인 존재로만 되려고 한다면 험난한 인생 노정을 겪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심리학이 인간의 합성체 가운데 영적인 요소에 대해 고찰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학도 인간적인 요소에 대해 어떤 방법으로든 고찰해 보아야 합니다. p13

마르틴 파도바니는 우리가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의 세 가지 영역 안에서 우리 자신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는 우리가 심리학과 신앙 사이에 필요한 양립성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종교적 신앙, 즉 감정과 신앙을 통합시켜 전인적인 조화를 이루게 하는 종교적 신앙에 대해 말합니다. 그는 우리에게 해로울 수 있는 종교적 신앙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