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프롤로그 내 인생을 위한 새로운 인풋이 필요했다
Chapter 1 하버드 MBA 오리엔테이션 첫 시간 : 가장 먼저 부탁하는 법을 배우다
회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일 | 스트레스가 극단에 달한 어느 날 | 부탁 없이 성장도 없는 | 하버드가 강조하는 부탁의 3단계 | 어떤 부탁은 신뢰가 된다 | 일잘러들이 부탁을 대하는 자세 | 현업으로 돌아온 후
Chapter 2 당신은 솔직히 제대로 듣고 있습니까? : 하버드 강의실에는 노트북이 없다
하버드의 유일한 교과서 | 집단지성의 힘 | 경청의 진화 | 1단계: 몰입 | 2단계: 실시간 정리에서 의사결정까지 | 3단계: 경청을 넘어 유추로 | 신뢰한다면 들어라
Chapter 3 중요한 것을 위한 과감한 희생 : 하버드의 버킷리스트, 투두리스트
퍼스트 이얼 플루에 걸릴 때쯤 | 과감한 포기 | 나의 인턴 구하기 대작전 | 잘해야 하는 일, 잘하는 일, 잘하고 싶은 일 | 한 가지 방향성을 정했다면
Chapter 4 먼저 프로페셔널한 질문러가 될 것 : 좋은 질문이 좋은 답변을 만든다
HBS의 1학년 커리큘럼 | 스카이 데크에서 바라본 강의 풍경 | 질문의 자정작용 | 하버드 질문 러버들 | 질문하는 마음에서부터 | 프로페셔널의 출발점
Chapter 5 ‘나 사용설명서’를 가지고 있나요? : 하버드 학생들의 나 사용법
자신의 매뉴얼대로 | 지치고 우울한 감정을 대하는 자세 | 나의 마음 사용설명서 | 하버드 클럽 활동 | 각자의 처방전 | 나의 하루를 기록하다 보면
Chapter 6 하버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의 : 인생은 협상이다
협상의 장으로 | 어떤 스타일의 협상가인가 | 잊지 못할 패배의 순간 | WHY에서 출발해서 | 나의 세 가지 협상 원칙 | 진정한 승자
Chapter 7 마지막 한 끗 : 하버드 학생들의 최선은 무엇이 다른가
최선을 기록하는 법 | 팩트 폭격, 코멘트 버디들 | 피드백 맷집을 키우다 보면 | 반복과 겸손 | 프로페셔널과 자기반성
내일의 세상에 ‘다름’을 던지는 젊은 리더들의 성장 수업
세계 최고의 경영자 사관학교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
어떻게 더 나은 성장과 성공을 이끄는가?
메타의 전 COO 셰릴 샌드버그, 그랩의 CEO 앤서니 탄, 쿠팡의 김범석 대표 등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 전 세계 유수 기업의 대표와 주요 임원 자리에 많은 동문들을 배출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경영자 사관학교로 꼽히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는 과연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생생한 오리엔테이션 현장으로 먼저 독자들을 안내한다. 각국에서 모인 글로벌 수재들을 비즈니스 프로페셔널로 성장시키기 위해 하버드가 입학 첫날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것은 바로 ‘잘 부탁하는 기술’이다.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구하고 응하는 과정 없이는 졸업도 성장도 없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다. 강의 없는 강의실, 교과서 없는 교실, 교수 없는 강단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수업 방식 또한 남다르다. 학생들은 수업마다 30페이지에 달하는 ‘케이스’를 읽고 수업에서 할 토론을 준비해오는데, 해당 케이스와 관련해 교수가 던진 질문이나 논점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수업이 진행된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하버드식 케이스 교수법이다.
또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 ‘노 디바이스 폴리스’를 시행하며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포함한 그 어떠한 전자기기도 강의실 내로 가지고 들어올 수 없다. 초등학생도 태블릿을 활용하는 21세기에 하버드는 왜 이러한 규칙을 만들었을까? 강의실에 모인 학생들이 서로의 말에 더 귀 기울이게 하기 위함이다. 경청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스킬이라 강조하는 하버드는 경청을 통해 몰입과 실시간 정리를 넘어 의사결정까지 나아가는 경영자의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토론을 중시하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는 수업 중 학생들의 모든 발언을 기록하는 스크리브가 강의실에 있는가 하면,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서로에게 가감 없이 신랄한 피드백을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