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면서
PART 1‘읽기’란 무엇인가?
제1장 독해력이 꼭 필요할까?
‘책’ ‘글’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독해력이 꼭 필요할까?
제2장 왜 읽지 못할까?
글자를 글자로 읽기 어려운 증상
글자를 읽을 수 있으면 내용도 이해할까?
그래도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있다 - 보텀업과 톱다운 독해
제3장 암기와 이해는 어떻게 다를까?
인간의 지식이란 무엇인가?
기억의 구조 1 - 이중저장 모델
기억의 구조 2 - ‘묶어서 생각하라!’
기억의 구조 3 - ‘연결하라!’
기억과 독해력 - 어휘 지식의 두 가지 중요성
제4장 왜 잊어버릴까?
잊어버리는 이유 1 - 전송 실패
잊어버리는 이유 2 - 연결 실패
잊어버리는 이유 3 - 다시 만들기
잊어버리지 않는 방법
PART 2독해력을 높이자
제5장 독해력을 향상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할까?
독서가 독해력을 향상할까?
읽고 이해하기 위한 ‘머리 쓰는 법’ - 읽기 전략
독해 전략을 마스터하기 위한 길 - 세 가지 벽을 부수자
제6장 만화를 읽으면 안 될까?
‘만화 긍정론’ 대 ‘만화 부정론’
‘이야기화’의 장점과 단점
시각화의 효과
배경지식 활용하기
제7장 도표와 일러스트가 많으면 좋을까?
그림이 있으면 쉽게 이해할까?
그림이 이해하기 쉬운 이유
그림의 효과와 부작용
멀티미디어도 마찬가지
제8장 독해력은 혼자서 익혀야 할까?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가? - 메타 인지
친구와 함께 읽기의 장점
친구와 읽기 전략 연습하기
PART 3‘읽는’ 것만이 독해가 아니다
제9장 글로 쓰인 건 모두 진실일까?
진실인지 생각하며 읽는 ‘비판적 독해’
비판적으로 읽기 위한 전략
제10장 선입관은 없애야 할까?
선입관이 이해를 방해한다
버릇처럼 하는 사고
제11장 주관은 반드시 배
1. ★서울대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 추천!★
AI 시대에도 여전히 독해력이 중요한 이유부터,
기억력과 독해력을 향상하는 전략,
읽기 과정에서 주관과 선입관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까지
독해력에 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는 세상 친절한 교양서
“소설은 좋아해도 이야기가 없는 설명문은 읽기 싫어요!” “독해력? 이과생한테는 관계없는 이야기 아닌가요?” “인공지능이 다 읽어 주지 않을까요?” “책 내용을 요약해주는 유튜브만 있으면 되잖아요!?” “대학에 안 갈 건데 독해력을 길러야 할까요?” AI시대에 굳이 글 읽는 능력을 갖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들과 어떻게 대화를 시작하면 좋을까? 스마트폰과 영상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아이들에게 독해력이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성인조차 독해력의 필요성에 공감하지 못하거나 읽는 노동에 부담을 많이 느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지심리학의 관점에서 읽기를 연구하는 대학교수가, 평범한 중학생 3명이 독해에 관해 궁금해하는 거의 모든 것에 친절하게 답을 하는 형식의 책이다. 특히 읽기라는 인지 과정, AI 시대에도 여전히 독해력이 중요한 이유, 다양한 독해 방식(보텀업과 톱다운, 기억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 독해에서 중요한 어휘 지식(키워드 어휘와 학습용 어휘, 기억력과 독해력을 향상하는 전략, 비판적 독해 방법, 메타인지의 정의와 메타인지를 읽기에 적용하는 방법, 읽기 과정에서 주관과 선입관이 하는 역할 등 독해력에 관한 거의 모든 이슈를 군더더기 없이 아주 명쾌하게 설명한다.
교과 공부가 중요한 중고등학생부터 자녀의 독해력 향상에 관심 있는 학부모, 독해력을 기르고 싶은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독해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책이다.
2. “설명문 읽는 힘을 기르자”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으로서 ‘설명문 독해력’에 주목하다
저자는 특히 성인이 돼서 무언가를 배우고 익힐 때 반드시 접하는 ‘설명문’ 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