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아이에게 약이 되는 잔소리, 독이 되는 잔소리가 따로 있다!
1부 아이를 살리는 잔소리, 이런 부모가 할 수 있다
1장 부모의 마음속 상처가 나쁜 잔소리를 뱉는다
자신을 긍정하는 부모가 아픈 말을 하지 않는다
권위를 내려놓으면 잔소리가 부드러워진다
자기 확신의 독선을 버리면 아이가 편안해진다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면 잔소리가 맑아진다
2장 자녀의 미래를 믿는 부모가 따뜻하게 말한다
아이의 고마움을 기억하면 잔소리가 감동적이다
아이의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잔소리에 가시가 없다
아이 문제에 성급하지 않아야 잔소리가 부드럽다
아이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접어야 잔소리가 순해진다
2부 아이 마음이 단단하고 따스해지는 잔소리
3장 아이 마음이 밝아지는 잔소리
넌 왜 이렇게 잘못한 게 많니? → 딱 하나만 얘기할게
그건 네가 잘못한 거야 → 그건 엄마가 잘못했어
친구한테는 말만 잘하면서 엄마한텐 왜 그래? → 친구처럼 들어줄게
겨우 70점이야? → 너는 더 능력 있는 아이야
싸우지 말고 늦지 말고 재미있게 놀아 → 재미있게 놀아
아빠 말 잘 들어봐 → 너의 조언을 듣고 싶다
4장 아이 마음이 튼튼해지는 잔소리
너는 어려서 못해 → 지난번보다 훨씬 나아졌네
아빠 말이 맞아, 틀려? → 아빠 말이 틀릴 수도 있어
포기는 절대 안 돼 → 10점만 올리면 포기해도 좋아
강한 의지력을 가져 → 지금부터 10분만 집중해 볼까?
왜 그런 일로 짜증을 내니? → 왜 그런 일에 짜증이 날까?
5장 아이가 감동하는 잔소리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해? → 누구나 그런 실수를 해
널 도저히 이해 못하겠어 → 그런 말도 할 줄 알고 너도 이제 다 컸네
버릇없이 말하지 마 → 아빠 말을 반박해도 괜찮아
부모 말이 우습니? → 이젠 네 말을 경청할게
제발 공부 좀 해 → 며칠 동안 공부하지 말고 푹 쉬어
6장 아이가 부모를 사랑하게 되는 잔소리
너 때문에 못 살아 →
아이도 부모도 함께 변하는
똑똑하고 우아한 잔소리 기술
육아 현장에 잔소리가 없다? 파도 소리 없는 바다를 찾는 편이 빠를 것이다. 아이를 기르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다. 일찍 일어나라, 밥 먹어라, 숙제해라, 방 치워라…. 하나부터 열까지 잔소리를 해야 하지만 어쩐지 아이들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왜 그럴까? 부모에게는 잔소리가 ‘아이에게 꼭 전해야 할 메시지’지만 아이들에게는 그저 ‘매일 듣는 똑같은 소리’이기 때문이다. 부모는 스트레스를 받고, 아이는 변하지 않는 이 잔소리의 무한 반복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까?
『내 아이 살리는 잔소리 죽이는 잔소리』는 아이에게 약이 되고 힘이 되는 잔소리를 하려면 부모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조언한다.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부모 자신의 내면을 먼저 들여다본 뒤 자기 안에 있는 상처, 콤플렉스, 아이에 대한 과한 기대와 조급함, 불안감 등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후에 잔소리 기술을 익혀야 아이도 부모도 다치지 않고 서로의 관계에 금이 가지 않는 효율적이고 똑똑한 잔소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어떤 잔소리가 좋은 잔소리일까? 어떻게 잔소리를 해야 부모가 하고자 하는 말이 아이들 마음에 고스란히 전달될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잔소리의 여덟 가지 기술
아이들이 부모의 잔소리를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면 잔소리의 방법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좋은 잔소리는 갈등과 상처와 후회를 줄인다. 게다가 재미도 있다.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재미, 아이와 가까워지는 재미, 더 좋은 부모로 성장하는 자신을 바라보는 재미가 생긴다. 그런 잔소리를 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여덟 가지 기술을 갖춰야 한다.
① 아이의 존재를 긍정한다.
② 아이의 결정권과 발언을 인정한다.
③ 부모의 위치를 스스로 낮춘다.
④ 아이가 부모 말에 공감하도록 한다.
⑤ 합리적인 잔소리를 한다.
⑥ 선명한 잔소리를 한다.
⑦ 의외성 있는 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