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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첫 마디 툭 던지는 상대의 말투에 상처 많이 받으시죠?
저자 요시하라 타마오
출판사 나비의활주로
출판일 2023-12-20
정가 16,800원
ISBN 9791193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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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R O L O G U E
무심코 한 내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지도 모릅니다
Part 1.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무례하지 않기 위한 말 습관
014 “피곤해 보여요”라는 말은 자칫 무례한 표현일 수 있습니다
019 “적당히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쉽게 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025 상대방을 내려다보는 시선이 담긴 말, ‘불쌍해라’, ‘안됐어’
031 오늘도 혼자만 너무 일방적으로 많은 말을 하지는 않았나요?
036 질문을 받았다고 들떠서 너무 장황하게 답한 건 아닌가요?
040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없이 길게 쓴 메일은 자기만족일 뿐입니다
045 미묘한 불편함을 주는 것, 이는 무례한 일입니다
051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힌트, 상대방의 ‘무례함’
054 무례한 사람에게서 나를 지키는 ‘불편함 체크리스트’
058 ‘있는 그대로의 나’를 잘못 이해하면 무례함이 될 수 있습니다
064 상대방의 말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일 때 공감력이 높아집니다
070 물건이 없을 때 “다 팔렸습니다”라고만 답하는 점원은 되지마세요
075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않고 맘대로 단정 짓고 있진 않은가요?
079 내 멋대로 추측하고 단정 짓는 건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082 거친 말, 유행어 등으로 자신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있지는 않나요?
088 순간의 말 한 마디를 통해 드러나는 자신의 품격
094 칭찬의 절반은 당신에게의 배려가 담긴 것임을 기억하세요

Part 2.
‘나는 옳다’고 여기는 실수를 줄이기 위한 말 습관
100 잘 못 쓰면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말 ‘그러니까 말이야’
104 아무리 친근한 고객이라도 ‘○○ 씨’라고 부르는 건 실례입니다
108 사적인 질문은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115 다른 사람들 앞에서 주의를 주는 건 존중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119 남들 앞에서 걱정하는 것도 ‘무신경한’ 일입니다
122 부탁하면서 먼저 관련 정보를 주지 않는다면 시간 도둑이지요
126 부
책 속에서

먼저 눈앞에 있는 상대방의 습관에 대해 물어보기만 해도 상대방에게 불필요한 정보를 주거나 조언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주의 깊게 질문하고 ‘이 사람에게 이것만큼은 꼭 하도록 권해야겠다’ 싶은 필요한 정보를 선별했을 때 비로소 그 정보는 가치를 띠게 되는 법입니다. p.24

연습 삼아 자신이 하는 말을 글로 옮기거나 녹음하여 들어보면 객관적인 감각을 기르기에 좋을 겁니다. 그리고 말할 차례가 되거나 질문을 받았을 때는 우선 ‘나에 대한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하고,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이야기의 길이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보세요. 그런 습관을 통해 당신은 배려심이 많은 센스 있는 사람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p.35
메일은 상대방을 배려한 내용으로 정리하고, 필요한 정보만을 얼마나 예의 바른 문장으로 전달하느냐가 인맥으로 인연을 지속하느냐 손절하느냐를 가르는 법입니다. 자신에 대해서 어필하는 것은 좋지만, 상대방을 배려하는 관점에서 다음의 한 마디를 덧붙인다면 감사의 마음과 한 번 스친 인연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가 잘 전해지지 않을까요? p.42

상대방이 특히 인명이나 지명을 언급했다면 그 정보에 대한 애착, 또는 무언가 집착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야기의 화제로 삼는 사람은 예리한 관찰력을 가진 데다 경청할 줄 아는 사람일 거예요. p.65

아무리 대단한 경험을 한 사람이라도 자신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면 사람들의 마음을 열지 못하는 법입니다. 이는 이야기의 옳고 그름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만 하려는 자세에 실망하기 때문입니다. p.77

“○○ 씨는 정말 머리가 좋네요”, “과연 만물박사님이세요”라는 말을 들어도 그 절반은 당신을 기쁘게 해주려는 상대방의 배려임을 기억하세요. 이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곧장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 대화는 이러한 서로의 배려의 연속인 셈입니다. ‘머리가 좋다’, ‘박식하다’, ‘배려심이 굉장하다’라는 기분 좋은 말을 들어도 ‘칭찬 중 절반은 배려’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