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이 책은 7부로 구성되어 있는 바, 한시문학의 이론을 나름대로 정립해보고 그것을 한시문학에 응용하여 실제로 작품을 분석·비평해 보는 데 초점을 맞춘 논문들이 중심을 이룬다. 즉, 선인들의 단편적인 언급들을 이론화하고 그것을 잣대로 작품을 분석해보고자 한 것이다. 그리하여 서명을 『한시문학의 이론과 비평의 실제』라 하였다. 7부 중 이론화와 비평의 실제까지 나간 논문은 ‘권선징악론’, ‘사군자시론’, ‘시화일치론’, ‘한시영향론’이며 이론화에만 그친 논문은 ‘한시연구방법론’, ‘시품용어론’이다. 그리고 ‘채시론’은 이론화라기보다는 논...
이 책은 7부로 구성되어 있는 바, 한시문학의 이론을 나름대로 정립해보고 그것을 한시문학에 응용하여 실제로 작품을 분석·비평해 보는 데 초점을 맞춘 논문들이 중심을 이룬다. 즉, 선인들의 단편적인 언급들을 이론화하고 그것을 잣대로 작품을 분석해보고자 한 것이다. 그리하여 서명을 『한시문학의 이론과 비평의 실제』라 하였다. 7부 중 이론화와 비평의 실제까지 나간 논문은 ‘권선징악론’, ‘사군자시론’, ‘시화일치론’, ‘한시영향론’이며 이론화에만 그친 논문은 ‘한시연구방법론’, ‘시품용어론’이다. 그리고 ‘채시론’은 이론화라기보다는 논의 자체가 두드러진 논문이다. 그 결과 위의 7부작의 논문들은 한시연구사상 거개가 최초로 언급된 논문들로서 내용이야 어떻든 연구사적으로 나름대로 의의가 있어 이 책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