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초긍정 소녀 마고의 신나는 마법 대소동!
순수한 아이들의 세상에는 상상력이 가득합니다. 상상의 세계에서 아이들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마법사가 됩니다. 그러니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마고처럼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는 셈이죠. 마고가 반려견 봉봉이의 동그란 눈을 쳐다보면 하고 싶은 말을 들을 수 있는 것처럼요. 모든 동물과 친구가 되고, 사물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마고는 스스로 마법사라고 믿고 “나는 마법사!”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맑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입니다. 주위의 걱정 속에서도 가족과 마을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마법을 연마합니다. 마고의 상상 속에서는 못 할 것이 없습니다. 꿈속에서 봉봉이와 날아다니고, 꿈속에서 만난 천둥과 번개는 괴물이 되기도 합니다. 마고의 마법봉은 먹구름을 걷히게 하고, 무지개를 뜨게 하지요. 상상력의 힘은 무엇보다 강력합니다.
이 책은 상상력이 가득한 아이들의 세상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판타지 그림책입니다. 아이의 마음속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 마고의 매력에 단번에 빠지게 되지요. 우리는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지켜주고, 경험하고,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마고를 통해 깨닫게 됩니다.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살아 있는 캐릭터!
해무 작가는 탄탄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이 시리즈를 기획하고 집필했습니다. 마고가 사는 마을은 별나무 섬마을입니다. 푸른 바다 위에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지요. 이 섬마을은 자연을 지키며 살고, 전통과 문화를 이어 나갑니다. 앞으로 계속 출간될 마고 시리즈를 통해 별나무섬의 마을 이야기, 마고와 친구들의 이야기, 마고의 마법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서로 다른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별나라섬의 이야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즐거움과 감동을 더해갈 것입니다.
마고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마법을 걸어》는 마고의 탄생과 더불어 마법사로서 마고의 정체성을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평범한 일상에서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