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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일과 공간의 재창조 : 업무 공간의 틀을 깬 새로운 패러다임
저자 제레미 마이어슨, 필립 로스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23-11-17
정가 19,800원
ISBN 978892557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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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_언러닝, 기존의 지식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배우다

PART 1. 100년 사무실 변천사
_현대적인 모습의 사무실은 언제 탄생되었나?
1. 사무실, 효율성을 추구하는 공간
2. 평등한 일터를 만들려는 새로운 움직임
3. 모든 것이 연결된 네트워크화된 사무실

PART 2. 사무실의 미래
_미래의 사무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4. 사무실에서 초경험을 얻게 하라
5. 유연한 업무 공간을 만들려는 조직의 변화
6. 긱 워크와 길드의 재부상, 도시화에 제동을 걸다
7. 당신이 일하는 장소가 곧 사무실이 된다
8. 디지털 기술이 바꾸는 업무 공간의 경험
9. 공간과 편의 시설을 다양하게 디자인한 사무실
10. 직원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 공간의 다양성
11.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시켜라
12.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워크
13. 사무실에 섞여 있는 다섯 세대의 인구

PART 3. 재창조되는 사무실
_사무실에서 일하는 시대는 정말 끝난 것일까?
14. 사무실로 돌아오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의 재구성
15. 언워킹, 과거의 방식으로 일하지 않는다

참고문헌
일은 업무 공간을 바꾸고,
업무 공간은 일의 미래를 바꾼다

왜 구글과 우버는 직원들을 사무실로 다시 복귀시키려던 계획을 보류했을까? 왜 아마존은 4만 그루의 식물을 심은 지구본 모양의 온실을 만들었을까? 왜 애플은 우주에서도 보이는 거대한 애플 파크를 지었을까? 왜 기업들은 ‘회사에서 보내는 최고의 하루’를 선물하고자 노력하는 걸까? 이 책의 저자들은 “이제 직장은 머리를 처박고 일이나 하는 조용한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오가며 유대 관계를 맺고 함께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이 되었다.”라고 했다. 그만큼 일하는 공간에서 사람들이 얻는 경험이 중요해진 시대가 도래했고, 어떤 경험을 하느냐가 직원의 몰입과 열정을 좌우하게 된 것이다.

일의 형태와 방식은 계속 진화해 왔다. 그리고 그 일이 벌어지는 공간인 사무실도, 그 안에서 일해 온 사람들도 변화를 거듭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택근무나 유연근무가 극대화되어 일상적인 일의 방식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블루칼라의 시대를 거쳐 화이트칼라의 시대가 되었고, 더 나아가 노칼라의 시대가 되었다. 서류 뭉치가 가방과 손안으로 옮겨와 지금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내가 있는 장소가 곧 일하는 장소’라는 개념으로 일한다.

이렇게 계속해서 재창조되고 있는 일과 업무 공간의 변화를 맞아 우리는 어떻게 일해야 할까? 일과 업무 공간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과 공간의 재창조』에는 미래를 내다보는 실마리가 담겼다. 이 책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일터에서 보내는 지식 노동자,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고 싶은 기업가 모두에게 ‘일하기 위해 머무르는 공간’을 되돌아보는 계기, 그리고 미래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