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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한 권으로 읽는 과학 노벨상 : X선 발견부터 지구온난화 예측까지, 현대 과학의 모든 것
저자 가키모치
출판사 주니어태학
출판일 2023-12-15
정가 16,800원
ISBN 979116810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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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4
이 책을 읽는 법 11
등장 캐릭터 소개 12

1장 노벨 생리학·의학상
뉴런설 주장 - 신경은 하나의 세포일까, 여러 세포의 모임일까? 14
심전도 개발 - 몸을 가르지 않고 심장의 상태를 확인하려면? 18
● 더 알고 싶어요! ● 심전도와 심장의 관계를 밝혀낸 의사 21
혈액형 발견 - 100년 전에는 혈액형 성격설이 없었다고? 23
페니실린 발견 - 세계 최초의 항생물질! 푸른곰팡이가 수억 명의 목숨을 구했다고? 28
DNA의 형태 규명 - 생명의 설계도는 어떤 형태일까? 33
● 더 알고 싶어요! ● 숨은 공로자, 로절린드 프랭클린 36
다양한 항체를 만드는 원리 규명 - 우리 몸은 어떻게 수많은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을까? 38
● 더 알고 싶어요! ● 항체를 연구한 과학자들 41
냄새 센서의 원리 규명 - 우리는 어떻게 냄새를 느낄까? 43
● 더 알고 싶어요! ● 고대 사람들은 후각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46
iPS 세포 발견 - 난치병 치료에 내려온 한 줄기 빛! 세포의 시간을 되감는다고? 48
● 더 알고 싶어요! ● 야마나카 인자란? 51
C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 - 원인 불명의 간염을 일으키는 범인의 정체는? 53
○ 노벨상 돋보기 ○ iPS 세포의 ‘i’ - 생명의 메커니즘만 생리학·의학 연구 대상이 아
니다 58

2장 노벨 물리학상
X선 발견 - 몸을 투과하는 미지의 빛! 병을 발견, 치료할 때도 쓰인다고? 60
방사선 발견 - 방사선은 천연 광물에서도 나온다! 현대에도 사라지지 않은 오해를 풀려면? 65
광전 효과와 광양자설 - 빛을 에너지가 있는 입자로 생각한다면? 70
● 더 알고 싶어요! ● 아인슈타인의 ‘기적의 해’ 73
슈뢰딩거의 파동 방정식 - 양자역학의 기초! 전자가 원자핵 주위를 돌지 않는다고? 75
중간자 예측 - 원자핵은 어떻게 흩어지지 않을까? 80
● 더 알고 싶어요! ● 평화를 소망한 과학자들 84
재규격화 이론 완성 - 전자의 질량이 무
노벨상을 알아야
진짜 과학을 안다고 할 수 있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에르빈 슈뢰딩거, 마리 퀴리… 과알못(과학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한 번쯤은 들어본 이름이지 않은가? 하지만 우리는 이들이 왜 노벨상을 받았는지는 정작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이렇듯 대단하다고들 하지만 정작 왜 대단한지 궁금한 과학 노벨상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노벨상은 말 그대로 인류의 삶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과학자들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과학 노벨상을 아는 것은 현대 과학의 가장 중요한 흐름을 꿰뚫는 것이나 다름없다. 실제로 수상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우리에게 그리 낯설지 않은 인물이나 이미 상식으로 굳어지고 실용화된 과학(수억 명의 목숨을 살린 페니실린 발견과 가볍고 여러 번 충전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리튬 이온 전지 발명 등도 적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과학 노벨상을 받은 연구 중 중요한 업적을 분야별(생리학·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로 정리해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게 했다. 분량은 많지 않지만 책의 앞머리에 수록된 〈이 책을 읽는 법〉에 따라 책을 살피다 보면 현대 과학뿐 아니라 과거부터 미래까지 핵심적인 과학 연구들이 머릿속에 들어와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위대하지만 알고 보면
우리 곁에 있었던 과학 이야기

이 책에서 다루는 과학은 하나같이 인류사에 획을 그은 대단한 발견이나 발명 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학적 산물은 너무나 위대해서 우리의 삶과는 관련 없는 별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밝히고 있듯이, 사실 이 책은 우리의 이러한 오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 책에 나오는 사례에는 현재 의료에 없어서는 안 될 X선이나,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예측하는 방법처럼 중요한 연구가 포함되어 있다. 그런가 하면 우리가 즐겨 마시는 커피 음료나 에너지 음료를 만드는 ‘당과 퓨린 유도체 인공 합성 기술’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