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대사치료 암을 굶겨 죽이다 : 케톤 식이와 심층영양, 개인 맞춤 치료의 통합 (개정판
저자 나샤 윈터스, 제스 히긴스 켈리
출판사 처음북스
출판일 2023-09-25
정가 22,000원
ISBN 9791170222576
수량
추천사 1_ 의료인에게 명확한 답을 줄 수 있는 필독서
추천사 2_ 대사적 접근에서 종합적 접근으로
감수의 글_ 환자 자체를 돌보는 것
옮긴이의 글_ 우리의 생각과 가장 잘 맞는 책
서문_ 암 치료의 관한 보석 같은 책

소개. 암 위기
1장. 해결책은 대사적 접근법이다
2장. 여러분의 건강 영역 평가하기
3장. 유전학, 후성유전학, 영양유전체학- 물려받은 것, 조절할 수 있는 것
4장. 당분과 암 그리고 케톤 식이
5장. 발암물질, 암 그리고 해독
6장. 마이크로바이옴
7장. 면역 기능 - 심층 영양으로 지키자
8장. 염증과 산화의 관계- 암이 일으킨 염증을 음식으로 끄기
9장. 증식과 전이
10장. 호르몬 균형
11장. 스트레스와 24시간 주기 리듬- 자연 주기를 회복하고 평온함에 도달하기
12장. 정신적, 정서적 웰빙- 가장 강력한 약 만들기
13장. 주방에서 건강 영역 10가지를 실천하기

감사의 말_모든 분들을 위한 글
참고 문헌 및 출처
“암세포도 생명체잖아요.”

한때 우리를 경악케 한 드라마의 대사다. 생명체까지는 아니더라도 백번 양보해서 암도 세포라고는 말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좀 이상한 세포다. 무한히 증식하려 하며, 혈류나 림프관을 타고 다른 기관으로 전이하고, 성장하려고 자기가 있는 곳으로 혈관을 끌어들인다. 그리고 당을 먹잇감으로 취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이런 암의 이상한 습성에서 그들을 물리칠 힌트를 찾았다. 자동차에 기름을 주유하지 않으면 동작하지 않듯이, 암세포에게서 먹이를 빼앗으면, 더 이상 암세포로 기능하지 못하고 ‘굶어 죽게’ 된다. 앞에서 말했듯이 암은 당을 먹잇감으로 취한다. 다른 것은 먹이로 삼지 않는다. 예로 들자면 케톤 같은 것 말이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단백질과 지방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은 당을 분해해서 연료를 취하는 대신 지방산 분해의 산물인 케톤을 연료로 사용한다. 일반적인 세포는 그렇다는 말이다. 암세포는 이렇게 하지 못한다. 암세포는 당만을 연료로 삼기 때문에, 케톤에 적응하지 못한다. 즉, 일반적인 세포는 케톤을 먹이로 삼아 살 수 있지만 암은 당이 없으면 ‘굶어 죽는다’는 말이다. 이 책은 케톤 식이법을 기본으로 삼아, 암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려 한다.

서양의학이 통하지 않는 부분

서양의학계에서는 암이 DNA 돌연변이 때문에 일어난다고 봤고, 돌연변이된 암세포만 추적해서 죽일 수 있다면 암을 정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온 것이 표적치료다. 그러나 문제는 암이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는 것이다. 수백 개의 다른 질병을 우리는 암이라고 부른다. 사람마다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고, 다른 음식을 먹으며, 다른 암세포를 키우고 있다. 그래서 표적치료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하나의 암세포에 맞는 표적치료제는 다른 암세포에는 맞지 않는다. 그래서 칵테일 요법(서로 다른 치료제를 여러 가지 섞어서 사용하는 치료법. 과잉치료 문제가 있다이 나왔지만 이는 환자의 정상 세포도 같이 죽일 가능성이 매우 컸다. 게다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