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이모저모
·언제부터 잠자리가 있었을까?
·잠자리는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곤충 무리에서 잠자리는 어디쯤 있을까?
·잠자리는 어떻게 생겼을까?
·실잠자리는 잠자리랑 어떻게 다를까?
·세상 으뜸가는 비행사!
·뒤로도 나는 실잠자리
·잠자리는 모기 사냥꾼
·잠자리 천적은 누구일까?
잠자리 한살이
·잠자리는 어떻게 클까?
·잠자리는 어떻게 짝짓기를 할까?
·잠자리는 어디에 알을 낳을까?
·암컷을 지키는 수컷
·잠자리 알은 어떻게 생겼을까?
·잠자리 애벌레가 나왔어!
·잠자리 애벌레는 물속에서 살아
·잠자리 애벌레는 물속에서 어떻게 숨을 쉴까?
·잠자리 애벌레는 무엇을 먹을까?
·잠자리 애벌레가 물 밖으로 나왔어!
·잠자리 애벌레는 어떻게 날개돋이할까?
·진짜 어른이 되는 잠자리
·암수 몸빛이 전혀 다른 실잠자리
잠자리 봄, 여름, 가을, 겨울
·봄에 나오는 잠자리
·여름에 나오는 잠자리
·꽁무니를 치켜드는 잠자리
·여름 산에서 만날 수 있는 잠자리
·도시에서 날아다니는 잠자리
·가을에 나오는 잠자리
·겨울에도 잠자리가 있을까?
우리 땅에 사는 잠자리
실잠자리 무리
물잠자리 무리
·골짜기에 많이 사는 물잠자리
·개울이나 냇가에 많이 사는 검은물잠자리
청실잠자리 무리
·파란 눈을 가진 좀청실잠자리
·나무에 알을 낳는 큰청실잠자리
·겨울나기를 하는 가는실잠자리와 묵은실잠자리
실잠자리 무리
·등이 까만 등검은실잠자리
·까만 등 무늬가 있는 등줄실잠자리들
·아주 잠깐 보이는 황등색실잠자리
·서로 닮은 참실잠자리와 북방실잠자리
·쌍둥이 같은 푸른아시아실잠자리와 북방아시아실잠자리
·어디에서나 보이는 아시아실잠자리
·몸빛이 발그스름한 연분홍실잠자리
·풀 속으로 곤두박질하는 노란실잠자리와 새노란실잠자리
방울실잠자리 무리
·하얀 버섯을 신은 방울실잠자리
·등이 까만 자실잠자리와 큰자실잠자리
잠자리 무리
왕잠자리 무리
·대왕 잠자리 왕잠자리
고추처럼 빨간 고추잠자리
하늘빛 닮은 밀잠자리
까만 소매 달린 깃동잠자리
나비처럼 훨훨 나는 나비잠자리
가느다란 몸매 실잠자리
장수처럼 멋진 장수잠자리
고추잠자리 날아오르는 가을, 『으뜸 비행사 잠자리』를 펼쳐 보세요.
우리나라에 사는 온갖 잠자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잠자리에 대한 정보를 한 권에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잠자리는 수억 년 전부터 이 땅에서 살아왔습니다. 그 오랜 세월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까닭은 애벌레 때 물속에서 살고, 커서는 하늘을 재빨리 날아다니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물속에서 사는 곤충은 흔치 않습니다. 잠자리 애벌레는 아가미가 있어서 물고기처럼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습니다. 마치 올챙이가 커서 개구리가 되는 것처럼 잠자리는 곤충 세계의 양서류라 불립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물 위로 올라와 모습을 완전히 바꿔 날개돋이하는 잠자리를 볼 수 있습니다. 『으뜸 비행사 잠자리』에는 우리나라에 사는 수많은 잠자리가 어떻게 크고, 어떻게 짝짓기하고, 어떻게 날개돋이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잠자리에 대해 궁금한 이야기를 듬뿍 담았습니다.
알면 알수록 궁금해지는 잠자리 이야기
우리나라에는 100종이 넘는 잠자리가 삽니다. 새빨간 고추잠자리, 파란 밀잠자리, 나비처럼 훨훨 나는 나비잠자리, 몸집이 커다란 장수잠자리, 꽁지에 별박이 무늬가 있는 별박이왕잠자리, 언저리에서 맴도는 언저리잠자리, 꼬리에 부채가 달린 부채장수잠자리, 몸이 가느다란 실잠자리처럼 이름도 재미있고 생김새도 예쁜 수많은 잠자리가 살고 있습니다. 잠자리 가운데 가장 큰 장수잠자리는 덩치와는 다르게 작고 좁은 골짜기에서 삽니다. 또 큰청실잠자리는 다른 잠자리와 다르게 알을 물에 낳지 않고 나무줄기에 낳습니다. 실잠자리 무리들은 뒤로도 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에는 잠자리도 산으로 피서를 가고, 꽁무니를 한껏 치켜들고 더위를 피합니다. 물속에 사는 잠자리 애벌레는 꽁무니에서 물을 세게 뿜어서 로켓처럼 물속을 나아갑니다. 꼬마잠자리는 동전보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