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을 시작하며 세상 사람과 다르게 공부해야 하는 이들에게
에피소드 공부의 출발점에서 우리가 떠올려야 하는 것
Part 1 믿는 사람들의 공부는 달라야 한다
질문하기 “나는 왜 공부할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방황하던 고3 시절
당신은 명단에 없습니다
나를 사랑하산다면서요
두 어머니의 하나님
고통에는 언제나 목적이 있다
내가 오른 곳은 교만의 상징, 바벨탑
다른 차원의 기도가 필요해
가로막힌 길, 내가 또 잘못 선택했나
‘믿고 구하라’는 기도, 응답하시는 하나님
더 겸손한 마음, 더 겸손한 공부
알 수 없는 미래로 마음이 불안할 때
소심한 기드온에게 확신을 주신 것처럼
대학을 입학하면 본선이 시작된다
Part 2 크리스천 공부법 실천 가이드
질문하기 “쓰임 받으려면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좋은 성적은 결과일 뿐 목표가 될 수 없다
단순히 ‘열심히’가 아니라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목표를 쪼개면 정복이 쉬워진다
머리 숙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시작한 공부는 반드시 끝을 보라
절제 없이는 승리도 없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부지런할 수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를 이끄는 다니엘이 되자
고까운 말을 들어야 약점을 고칠 수 있다
쉽게 설명할 수 있다면 확실히 안다는 뜻
Dream Plan 꿈을 계획하는 다섯 가지 원칙
Part 3 점수가 아닌 영성을 쌓아가는 ‘공부’라는 길
질문하기 “공부 잘해서 성공하고 싶다면 잘못된 걸까?”
‘지금 말고 나중에요’라고 말하는 크리스천에게
축복만을 바란다면 다시 생각해
도무지 공부할 이유를 찾지 못했을 때
예배는 공부를 잘하려고 드리는 게 아니야
지친 영혼을 다시 세우는 시간, 예배
돈을 대하는 태도가 영성으로 이어진다
고통 앞에서 침묵하는 연습
“공부라는 여정은 올바른 동기와 자세로 시작해야 한다!”
100만 청소년 공부 멘토 박철범 변호사의
공부와 믿음 이야기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고민을 털어놓는 크리스천 청소년에게 박철범 변호사는 말한다. 하나님은 때때로 안갯속 같은 상황에 우리를 두신다고. 열심히 해야 할 분명한 이유를 찾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지금은 그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믿음으로 최선을 다할 때라고 말이다. 『공부는 예배다』는 지금까지 그가 지은 책과는 달리 공부 전략보다 선행되어야 할 ‘공부의 의미’에 더 초점을 맞춘다. 비전으로 공부를 택한 크리스천 청소년이 공부하면서 겪을 수 있는 신앙적 흔들림을 어떻게 다스릴지 먼저 공부한 크리스천 선배로서 충실히 조언한다.
100만 청소년의 공부 멘토 박철범 변호사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도무지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공부’는 머나먼 세상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그런 그가 고등학교에 입학해 처음 본 시험에서 꼴찌를 했다. 성적이 낮은 것보다, 최선을 다해본 적 없다는 사실이 패배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는 공부에만 집중했다. 그렇게 6개월이 흐르고 기적이 일어났다. 반에서 1등을 한 것이다. 그가 이뤄낸 기적 같은 성취에는 늘 하나님이 함께했다. 공부의 동기를 찾고 영성을 회복하자 조금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공부할 수 있었다.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자고 생각하니 두려움도 사라졌다. 박철범 변호사는 자신처럼 ‘공부’라는 험난한 길을 걷고자 하는 크리스천 후배들에게 믿음을 잃지 않으면서 공부하는 과정 즉 ‘하나님의 훈련학교’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이 책을 썼다.
『공부는 예배다』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훈련학교’는 ‘공부가 우선이냐, 예배가 우선이냐’를 두고 일요일마다 고민하는 크리스천 청소년에게 적절한 해답이 되어준다. 높은 성적과 좋은 대학 입학이라는 결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랐을 때 은혜처럼 받는 선물이지, 그 자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모습이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