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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풀 스펙트럼 : 색채의 과학은 어떻게 인간을 모던하게 만들었을까
저자 애덤 로저스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23-09-15
정가 21,000원
ISBN 979116909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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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장 지구의 색조
2장 도자기
3장 무지개
4장 상품으로서의 연백
5장 만국박람회
6장 티타늄 화이트
7장 색의 세계
8장 그 드레스
9장 가짜 색과 색이 만드는 가짜
10장 스크린

결론
감사의 말
색채의 과학, 우리의 세계관을 형성하는 색채

이 책은 색의 과학적(우리가 색을 보는 방법과 다양한 파장의 빛이 무지개 색을 만드는 방법, 문화적(고대 그리스가 이집션 블루로 가장 유명한 것처럼 문화마다 공통된 색에 대한 단어가 없는 경우가 많음, 산업적(색을 생산하는 새로운 방법과 관련된 수많은 과학 및 기술 발전이 있었으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 측면을 모두 아우른다. 저자는 색상이 현대 생활에 얼마나 필수적인 요소인지 입증하며, 이따금 새로운 색상 하나를 발명하는 것만으로도 제조 공정 소유자에게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이 극히 일부만 시각적으로 경험하는 파동과 입자, 지구 자기장과 전기장의 변동, 전자기 스펙트럼을 저자는 날카롭게 바라보며 자연계가 무한한 색으로 가득 차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은 선사시대부터 주변 사물들의 용도를 변경해왔는데, 이를테면 화학물질을 이용해 색을 내는 공학을 연구해왔다. 이러한 색은 우리 눈의 광수용체에 의해 포착된 후 처리된다.
저자는 우리의 신경생리학적, 정신생리학적 인상이 어떻게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논의하면서 지식으로서의 색(음식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장소 발견, 상업으로서의 색(욕망, 희귀성, 거래, 기호학으로서의 색(색을 적용하면 다른 사람이 그 색을 어떻게 볼 것인지 알기 위한을 살펴본다.
이 책은 특히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아랍과 중국의 물리학, 라스코동굴에 이르기까지 공예 전문 지식이 광학의 발전과 함께 혁명으로 꽃을 피우면서 색채의 역사와 색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점점 더 확장되고 있음을 조명한다. 저자는 특히 독성이 강한 것부터 불투명하고 밝은 것까지 염료와 안료의 진화를 탐구하는 데는 능숙함을 보인다. 저자는 또한 색의 보편성(“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문자 그대로 다른 색을 볼 수 있는가?”을 파악하기 위해 용감한 시도를 하며, 모든 과학적 개념을 통해 이 주제에 대한 분명한 열정을 드러낸다. 즉 이 책은 색에 관한 물리학과 사고방식 사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