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강 세상을 보는 눈, 세계관
세상을 보는 여러 가지 관점
세계관을 의식하는 삶
문화의 다양성과 세계관
문화의 결정적 요소, 종교
종교 갈등이 없는 나라
세계관 바로잡기
한국 세계관의 뿌리
2강 세계관의 핵심적 요소: 하나님의 존재
무신론과 유신론
종교의 씨앗
원시 종교의 신
인격적인 하나님
3강 과학에 갇힌 세계관
칸트의 자연관
닫힌 세계관
물리학주의의 오류
과학주의에 대한 비판
과학에 아첨하는 신학
4강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
이론적 신 존재 증명들
핑계치 못할 이유
알지 못하는 신
세상 지혜의 어리석음
철학이 될 수 없는 기독교
우리 생각보다 높은 하나님 생각
모순처럼 보이는 성경의 논리
5장 순환적 역사관과 선적인 역사관
태초, 기독교만의 시간관념
세계문화를 발전시킨 기독교 역사관
우주는 태어나지 않고 만들어졌다
청지기로서의 자연 관리
6강 창조관 시간관 역사관
무로부터의 창조
그리스인들의 창조관
우주 생성론
우주 진화론
진화론과 숙명론
이방 사상과 기독교 사상
성경의 창조관과 발전 개념
‘역사는 신적인 신비’
7강 숙명론으로 기우는 현대 사상
진화론 비판, 인간의 자의식과 언어
인권의 근거
이성
소피스트,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등장
이성에 대한 도전, 포스트모더니즘
의지를 강조하는 기독교
의지와 책임
자유의지를 인정하지 않는 숙명론
아가페는 능동적인 의지의 결단
8강 창조의 질서와 인간의 책임
자연 질서와 인위적인 질서
질서, 예측, 그리고 안정감
동양과 서양의 과학 기술
과학적 실재론과 과학적 관념론
법칙에 신적인 권위를 부여하는 일
리스본 대지진의 해석
기술 발달과 인간의 책임
안전 보장과 하나님의 사랑
9강 고통을 통해 인식하는 악
창조와 존재
원초적인 경험, 고통
고통의 두 가지 원인
인간의 만행과 죄악
개인의 악과 집단의 악
인간의 위선과 이중성
10강 피조물의 고통
비참
저자가 꿈꾸는 세상
성경적인 세상 우리가 만들 수 있을까?
사회개혁은 사랑의 실천이며 그리스도인의 당연한 의무다
그리스도인은 변혁의 선구자가 되어야 한다
“초대교회는 너무 약해서 그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거대한 세력을 행사했던 로마를 개혁하는 것에 대해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러나 복음이 가지고 있는 그 엄청난 힘은 씨앗의 형태로 있다가 후에 폭발적인 힘을 발휘했다.”
성경적 세계관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고 사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한국의 그리스도인에게는 더더욱 어렵다. 한국의 전통적 세계관이 성경적인 것과 거리가 멀기 때문이고, 세계화되고 있는 현대 문화가 성경적 세계관에 따라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보통 신앙으로는 일관성 있게 성경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노력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이다. 비록 어렵지만,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에게는 당연한 일이고, 의무이다. 그렇게 사는 그리스도인이 늘어나면 그만큼 쉬워지고, 선순환이 시작되면 급속하게 늘어나서 우리 문화를 성경적 세계관에 따라 바꿀 수 있다. 이 작은 책이 그런 날의 도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는 그저 순종할 뿐이고,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