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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게 되는 그림책 치유 카페 (개정판, 양장
저자 김영아
출판사 사우
출판일 2023-12-18
정가 19,500원
ISBN 979118733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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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그림책, 나를 대면하는 강력한 도구

1장 토닥토닥 내 안의 내면아이 안아주기
내 안에 겁먹은 어린아이가 있다: 오래된 두려움의 근원, 『빈집에 온 손님』
진짜 나로 살지 못한다면 100만 번을 산들: 정체성 찾기, 『100만 번 산 고양이』
속마음을 표현하기 힘들 때: 이중수준 메시지, 『알사탕』
하루라도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다면: 끝없는 불안과 걱정, 『겁쟁이 빌리』
화를 주체할 수 없는 순간: 억압된 분노, 『화가 난 아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게 억울하다면: 진실의 힘, 『빈 화분』
나 자신이 한심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낮은 자존감, 『너는 특별하단다』

2장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하는 법
가장 들키기 싫은 나의 모습: 감춰놓은 수치심, 『어느 작은 사건』
부족한 나를 인정하는 힘: 직면하는 용기, 『블랙 독』
손 내밀지 못하는 사람의 슬픔: 혼자라는 외로움, 『베로니카, 넌 혼자가 아니야』
이제 좀 그 생각에서 놓여나고 싶어요: 강박장애, 『규칙이 있는 집』
외모에 대한 조금 다른 생각: 외모 콤플렉스, 『짧은 귀 토끼』
누구도 무릎 꿇어서는 안 된다: 열등과 열등감,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3장 함께여서 더 어렵고, 함께여서 더 쉽다
우리는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말한다: 소통의 어려움, 『안녕, 친구야』
세상이 내 존재를 거부하는 것 같을 때: 거절불안, 『그 길에 세발이가 있었지』
누구도 아닌 어제의 나와 경쟁할 것: 내 속도대로 살 권리, 『슈퍼 거북』
다들 잘사는 거 같은데 왜 나만 이 모양일까요: 타인의 시선,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
남과 나를 갉아먹는 감정: 미움과 질투, 『질투가 나는 걸 어떡해!』
시선을 바꾸면 삶의 풍경이 달라진다: 관점의 차이,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
가까운 사람과 잘 지내는 법: 너와 나의 안전거리, 『두 사람』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개정판 출간!

“그림책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그림책의 감동과 심리학의 만남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치유 효과

국내 대표 독서치유 심리학자 김영아 교수가
우울하고 불안한 당신에게 드리는 그림책 처방

이 책의 저자 김영아는 30년간 독서치유 심리학자로서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그동안 저자는 상담과 강연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주었다. 저자는 독서치유가 갖고 있는 치유의 힘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책은 그저 읽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직면하게 해준다. 책 속의 등장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해 감정을 이입하거나 그 인물이 처한 상황에 스스로를 대입하며 억눌린 감정을 분출한다. 이러한 카타르시스는 치유 과정에서 중요하다. 그러면서 자신의 감정의 실체를 알아차리게 된다.”

그러나 저자는 언제부턴가 독서치유의 한계를 절감했다. 우선 학교에서 독서 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탓에 어른이 되어도 책 읽기를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다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시간에 쫓기며 살다 보니 상담을 앞두고도 책을 읽어 오지 않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책 읽기가 독서치유의 시작인데,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저자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치유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림책을 통한 심리치유는 상상 이상으로 좋은 반응과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림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인간이 살면서 느끼는 갖가지 감정을 다루고 있기에 어른에게도 울림이 크다. 이 책에서 저자가 들려주는 그림책의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깊숙이 숨겨 두었던 내 안의 수치심을 만나기도 하고,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깨닫기도 한다.
게다가 그림은 긴 글로 설명해야 하는 내용을 단 한 컷으로 전달하기도 하고,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까지 보여준다. 그림은 직관적으로 사람의 마음에 와 닿는다. 따라서 저자는 “상담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림책은 양질의 재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