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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까칠한 아이 욱하는 엄마 : 사춘기의 평생 인성, 사회성, 공부력을 잡아주는 감정수업
저자 곽소현
출판사 길위의책
출판일 2023-02-15
정가 16,000원
ISBN 97911891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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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까칠한 십 대 아이, 싸우지 말고 지켜봐주세요

1장 십 대, 까칠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아이의 십 대에는 아이도 부모도 혼란스럽다
이기적인 행동 뒤에는 충족되지 않은 감정이 있다
아이가 원하는 삶이 부모가 원하는 삶과 같을 수 없다
십 대가 되면 내 일은 내가 하고 싶어진다

2장 십 대와 함께 살아가는 공감력 키우기
아이들은 무분별한 칭찬을 부담스러워한다
아이는 마음을 받아주는 대화를 원한다
마음을 들어주지 않으면 아이는 우긴다
의존 성향이 강할수록 친구에게 끌려다닌다
억눌렀던 화를 폭발해 억울한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3장 까칠한 십 대의 마음을 열어줄 부모의 습관
가족의 기본욕구 강도를 활용하자
다중지능을 파악해 도전하도록 격려하자
다양한 호기심을 한 방향으로 모아주자
작은 목표부터 이루도록 격려하자
아이 마음속에 숨은 재능을 발견하자
바쁜 아이들, 멀티태스킹에 익숙해지게 하자
기질이 다른 형제, 각자의 길을 걷게 하자

4장 까칠한 십 대 마음 달래주기 5단계
준비단계 1 _ 존중하는 태도로 대하라
준비단계 2 _ 번번이 아이와 충돌한다면 자존감을 높여라
1단계 _ 아이를 지켜보는 부모의 감정을 들여다보라
2단계 _ 부모의 핵심감정과 아이의 행동을 분리하라
3단계 _ 감정에 따라 부모의 행동, 감정, 지각이 어떻게 변하는지 탐색하라
4단계 _ 아이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하라
5단계 _ 아이의 행동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라

5장 우리 집 십 대, 공부에 관심 갖게 하기
공부 스트레스를 이해하도록 하자
짧은 집중력을 이용해 안정적인 공부시스템을 만들어주자
감성뇌가 발달해야 학습뇌도 능력을 발휘한다
내 아이 적성에 맞는 학습법은 따로 있다
최소한 하루 30분 자습 습관이 자기주도 학습을 완성한다

6장 도전하고 책임지는 십 대로 키우자
아이의 호기심을 창의력으로 연결하자
어떤 도전이든 인정해주자
작은 일탈 정도는 허용하자
아이에게도 선택의 기회를 주자
까칠해진 우리 아이와 싸움을 멈추고 신뢰를 쌓는 연습이 필요하다.
아이는 부모가 자기 자신을 알아주며 소통의 장을 열어줄 때 큰 힘을 얻는다
아이와 감정 조절이 어려운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사춘기 시기부터 아이들은 부쩍 예민해지고 까칠해진다. 그런데 서서히 변하는 아이가 없다. 어느 날 갑자기 눈빛이 달라지고, 말투가 변하고, 말수도 줄어들면서 까칠해진다. 그런 자녀의 변화에 대부분의 부모는 당황하면서 같이 예민해지기 일쑤다. 그러나 이 시기는 아이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이므로 싸우기보다는 아이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와 감정에 귀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저자가 소개하는 십 대의 다양한 감정 상황은 자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자녀를 행복한 성인으로 키우는 토대가 될 것이다.

저자 한마디

“사춘기 아이는 혼자만 있고 싶어하고 부모의 간섭을 무조건 싫어하는 것 같지만, 여전히 부모의 관심을 받고 싶어합니다.”

추천사

부모가 되는 것은 불안한 여정의 연속이다. 영유아 시절의 돌봄을 해결하고 마주치는 사춘기 아이의 짜증과 공격을 ‘아이가 간절하게 도와달라고 외치는구나’로 해석하기란 보통 부모에게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아이의 사회생활 시작은 부모와 가정이며, 부모와 형성한 관계 패턴이 아이의 친구관계, 동료관계, 애정관계, 나아가 자기 자녀와의 관계에도 적용된다는 점에서, 사춘기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갈등 해결 방법을 배워가는 소중한 과정이다. 저자는 따뜻한 시선으로 부모가 아이와 사춘기를 슬기롭게 헤쳐가는 길을 제시한다. 아이의 문제를 해결해주기에 앞서, 아이의 마음을 물어봐주고 “서툴러도 지켜봐주는” 부모를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좌충우돌하는 아이와 싸우기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면서 한 단계씩 성장하는 부모가 되기를 바란다. 자기감정을 잘 조절하고, 책임지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 정용신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전 서울가정법원 전문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