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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바른 경영 : 회사, 제대로 경영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자 민경섭
출판사 삼인
출판일 2023-06-30
정가 15,000원
ISBN 978896436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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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1. 인성
- 결국은 사람 문제다

사람 됨됨이 + 태도(attitude
모든 것을 결정하는 인성과 태도
B 과장의 위선
공명심 꽉 찬 떠벌이 팀장
회사에 소를 제기한 직원 ? 채용 오류
그릇된 사고방식과 태도가 회사를 망친다
한 사람의 인성이 처음 만들어지는 시기

2. 오너와 임원
- 기업은 오너의 그릇만큼 성장한다

오너가 자기 회사에 업체를 소개하면
오너가 관련된 악덕 납품업체
경영자는 책임질 줄 알아야
공과 사를 명확히
식대와 경조금
너무나 많은 친인척
조직을 좀먹는 권모술수
기부금을 내는 주체는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딸랑 딸랑~”
임원을 해고하는 방식
무능한 임원
30억 원짜리 신문광고
전 직원 사원아파트를 꿈꾸다
오너 기업, 3대까지가 한계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3. 운영 1
- 열심히 그러나 현명하게

상무의 신상 PC, 대리의 리퍼 PC
과잉 충성이 빚은 MRO 오류
제조업의 꽃 ‘영업’
독점 영업하다 경쟁사 출현하면
미리미리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업무로 부각한 환경과 안전
맡은 업무의 전문가가 되어야
30년 전에 엑셀을 배우다
졸업 17년 만에 대학원으로
베트남 사업의 시작, 궁하면 통한다
베트남과 친해지기 1. 헬멧
베트남과 친해지기 2. 도시락
베트남의 추억과 보람

4. 운영 2
- 사람은 시스템을 만들고 시스템은 사람을 만든다

경영 제1의 툴, ‘회의체’
숫자보다 글이 많아야 진정한 사업계획
인사가 능能사
효율적인 인사 시스템은 회사의 미래다
약점은 약하게, 강점은 강하게
지금 시작해도 늦은 인재 육성
시작은 이렇게
온종일 은행에서
오너와 경영진의 윤리가 회사의 성패를 좌우한다

이 책에서 특히 강조한 것은 오너와 경영진의 올바른 의식과 행동에 관한 부분이다. 저자가 문제 삼는 것은 오너의 능력 없는 직계 자식이 처음부터 고급 간부로 입사하여 회사의 이익에 기여하기는커녕 오히려 회사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 오너와 경영진이 친인척 업체나 친구 업체를 거래관계에 끌어들여 거래를 비효율적으로 만드는 것, 자리만 차지하고 앉은 임원이 직원들의 공을 가로채고 직원들에게 실책을 전가하는 경우 등이다.

“직계 자식들이 남달리 똑똑하고 성실해서, 회사에 지대한 기여를 하며 다른 일반 직원들에게 인정받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례가 더 많다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오너는 자신이 아는 업체를 회사에 끌어들이지 말아야 한다.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무고한 직원을 괴롭히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 나쁜 것은, 실패했을 때 본인은 책임을 지지 않고 그 책임을 부하 임원 또는 직원들에게 돌린 것이다. 조직에서의 지위 때문인지 오너도 이러한 부분을 대체로 묵인했다. 실패했을 때 책임을 떠맡은 직원들 중에는 그로 인해 퇴사한 인원도 적지 않았다.”

저자는 무능력한 오너 자식들의 자동 경영 승계, 회사 운영을 어렵게 만드는 사사로운 인연 집착, 자리에 이름만 올려놓고 경제적 부를 누리는 임원들의 방만함이야말로 오너 경영의 극단적 폐해이며 국가경제를 위해서라도 바로잡아야 하는 고질적 병폐라고 말한다.

인사가 능사, 결국은 사람이 중요하다

저자는 책임감 없는 실무자, 동료를 비방하는 직원 등을 사례로 제시하며 “조직에서 사람만큼 중요한 자산은 없다. 조직에서 사람을 선별하고 채용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라고 강조한다. 회사를 운영하는 데 자본력이나 기술력만큼 중요한 게 인성이 곧은 직원, 태도가 바른 조직원이라는 것이다. 사적인 일을 회사의 일보다 우선시하고 자신의 승진을 위해 권모술수를 일삼은 직원이 많은 회사는 발전하기 어렵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