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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 - 음식의 노예로 만드는 탄수화물에서 벗어나기
저자 후쿠시마 마사쓰구
출판사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출판일 2023-10-20
정가 17,000원
ISBN 9788974258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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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아침마다 먹는 빵이 당신의 건강을 빼앗습니다

프롤로그 - 대사증후군에 걸린 소화기과 의사
의사도 알아차리지 못한 밀 중독
당질 제한이라는 말에 무릎을 탁
탄수화물을 끊으니 위산 역류가 사라졌다
사람들이 소화기과를 찾는 이유 세 가지
병원에 가도 낫지 않는 원인불명의 위통
빵도 밥도 안 되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반발하던 환자들을 바꾼 마법의 말
아침에 빵을 끊었을 뿐인데

제1장 - 인간의 수명을 갉아먹는 빵
빵이 위장에 나쁜 이유 ①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다!
빵이 위장에 나쁜 이유 ② 글루텐이 소화와 흡수를 방해한다
빵이 위장에 나쁜 이유 ③ 소금이 위에 상처를 낸다
빵이 위장에 나쁜 이유 ④ 가열 조리가 몸을 그을린다
아침 빵이 안 되는 이유 ① 혈당치를 급격하게 올린다
아침 빵이 안 되는 이유 ② 탄수화물의 무한 반복에 빠진다
아침 빵이 안 되는 이유 ③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진다
빵을 끊지 못하는 이유 ① 밀의 의존성은 마약과 같다
빵을 끊지 못하는 이유 ② 편의성과 경제성이 지나치게 좋다
빵을 끊지 못하는 이유 ③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까봐

제2장 - 오해로 범벅된 소화, 흡수의 원리
더부룩함의 원인은 기름이 아니다?
더부룩함의 주범은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소화가 잘된다는 오해
탄수화물은 위에서 분해되지 않는다
소화기관은 탄수화물이 버겁다
정확한 소화시간은 밝혀지지 않았다
소화시간은 영양소에 따라 다르다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긴데, 왜 혈당이 바로 오를까?
단백질과 다량의 탄수화물을 함께 먹어서는 안 된다
역류성 식도염의 범인은 탄수화물!
지질은 소화가 안 된다는 오해

제3장 - 최적의 영양 균형과 당질에 대하여
불합리한 3대 영양소 섭취 비율
당질은 인체 구성성분의 단 0.5%
원래 당질은 필수 영양소가 아니다
당질 제한식의 이상적인 영양 균형
당질은 지나치게 섭취하면 독
혈당 스파이크는 이토록 무섭다

제4장 - 탄수화물이 일으키는 소화기계 질환
탄수화물을 끊을 때 우리 몸에 생기는 변화
인슐린을 정상화시키면 ‘마른 체질’이 될 수 있다!

최근 다이어트족 사이에서 ‘당질제한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서 ‘키토제닉, 탄수화물 절식, 저탄고지’ 등의 이름으로도 부리는 당질제한식은 본디 일본에서 당뇨병 환자들의 대사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다이어트의 비결이 호르몬에 있다는 말은 다들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소위 ‘비만 호르몬’이라 불리는 인슐린의 기능과 분비량을 조절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인슐린 과다 분비가 반복되면 그 기능이 고장난다. 그렇게 되면 혈액 속의 포도당, 과당같은 당질(탄수화물이 처치곤란인 채로 방치되며 몸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을 뿜어낸다.
인슐린은 당질을 지방으로 저장시키는 역할도 하기에 이 상태가 지속되면 체내 지방이 불어나 비만으로 직결된다. 비만, 당뇨병, 고혈당증, 고인슐린혈증 등 온갖 성인병이 인슐린 및 당질과 연관된 것이다.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 된다는 이유도 이와 같은 인슐린 기능의 고장에 원인이 있다.
우리가 빵을 비롯한 탄수화물을 끊으면 어떻게 될까? 당질 섭취를 제한하면 인슐린이 할 일이 적어지고 그 기능이 정상화된다. 그렇게 되면 인슐린 고장에서 비롯된 성인병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배불리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 마른 체질이 될 수 있다.

탄수화물은 끊으면 뭘 먹어야 되는 거지?
가장 따라하기 쉬운 ‘저탄고지’ 지침서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3대 영양소’으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있다. 이중에서 인슐린을 가장 많이 분비시키는 것은 탄수화물이다. 단백질도 분해될 경우 소량의 인슐린을 분비시키지만 탄수화물에 비하면 그 영향이 미미하다. 반면 지방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인슐린을 거의 분비시키지 않는다.
그동안 우리는 동물의 지방을 많이 먹으면 그것이 우리 몸속의 지방으로 저장된다는 어마어마한 오해 속에서 살아왔다. 이러한 오해는 19세기에 진행된 부족한 식품과학 연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