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숲에 사는 토끼 랄라 가족의 사계절 그림책 시리즈!
토끼 랄라 가족의 즐거운 생활과 아름다운 사계절 자연이 펼쳐집니다.
언제 어디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소풍이란 단어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마음을 들뜨게 만듭니다. 늘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느끼게 하니까요. 설령 이미 와 봤던 곳이라 할지라도, 계절에 따른 변화는 전혀 다른 느낌을 전달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질리지 않고 소풍을 가지요.
멀리 떠나는 여행과 달리, 소풍은 가벼운 마음과 준비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칫 가장 중요한 ‘안전’을 소홀하게 여기곤 합니다.
<랄라 가족의 즐거운 소풍>을 보세요. 돗자리를 준비하고 도시락도 챙겼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소풍, 하지만 깜빡 놓친 게 있지요. 바로, 안전에 대한 마음가짐입니다. 랄라와 릴리는 소풍의 즐거움에만 몰두하느라, 서로를 잃고 맙니다. 뒤늦게 깨닫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지요. 다행스럽게도 랄라는 뿔피리를 준비해 왔습니다. 곧장 아빠 엄마가 알 수 있도록 신호를 보내고 도움을 받지요. 위기 상황에 잘 대처했지만, 보다 올바른 모습은 위험 상황이 오지 않도록 조심했어야 하는 겁니다. 안전이 지켜지지 않을 때, 아무리 즐거운 소풍이라도 산산이 깨져버릴 수가 있으니까요. <랄라 가족의 즐거운 소풍>은 봄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은 물론, 그보다 더 중요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가족과 자연 속에서 성장하는 나의 이야기
<바람숲 토끼 가족> 시리즈는 바람숲에 사는 랄라와 가족을 이야기합니다. 랄라가 가족과 함께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평범한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지요.
겨울맞이 준비로 바쁜 엄마를 대신해 혼자 첫 심부름을 해내는 랄라의 모습을 시작으로, 봄 소풍을 가서 동생을 잃어버린 이야기, 여름날 동생과 둘이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마중하러 가는 이야기, 추운 겨울에 막내 동생이 아파서 가족이 함께 병원에 가는 이야기까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어울려 살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