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_ 만남
1부 나는 누구인가
1장 나 : 공부의 이해
1. 하고 싶은 공부와 해야 하는 공부
2. 공부를 시작하는 태도
3. 나를 알아주기
2장 나와 우리 : 정명(正命에 대하여
1. 정명과 수행
2. 정명의 의미
3장 심리 이해하기
1. 생각
2. 감정
3. 욕구
4. 신경과 뼈에 스며든 감정의 찌꺼기
5. 페르소나, 그림자 그리고 방어기제
4장 나를 알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
1. 신체를 통한 자기 이해 - 머리, 가슴, 배
2. 뇌를 통한 자기 이해 - 삼중뇌 이론
3. 인생 곡선 그리기
4. 자신의 성격과 기질 이해하기
5장 나를 이해하는 질문법
1. 나를 알아주는 문장 만들기
2. 원하는 것 찾기
3. 중요한 메시지 찾기
4. 심리에서 수행까지
6장 의식의 확장을 돕는 질문법
1. ‘질문법’이 필요한 이유
2. 각 항목에 관한 기본 질문
3. 수신(修身 : 개인 나와 나의 관계
4. 제가(齊家 : 가정 나와 우리의 관계
5. 치국(治國 : 사회 나와 사회의 관계
6. 평천하(平天下 : 지구 한마음
7장 의식 - 실천편
1. 의식의 안과 밖
2. 의식의 안과 밖의 특성
3. 의식의 안과 밖 그리고 깊이를 확인하는 방법
8장 치유 기법
1. 주시명상
2. 이름명상
3. 미소법
4. 미소법에 대한 자세한 풀이
5. 미소법 응용 기법
6. 참고할 만한 명상법
2부 견성과 깨달음 이후
1장 의식의 깊은 층차(진심
1. 유식학을 차용하는 이유
2. 의식의 스펙트럼
3. 5·6·7·8식 이해하기
4. 의식의 성장
5. 파동으로 본 5·6·7·8식
2장 5·6·7·8식의 수행적 접근
1. 5감과 6식
2. 7식의 중요성
3. 7식의 세 가지 층차
4. 주시자 영역에서 일어나는 수행 체험
5. 주시자와 백척간두, 은산철벽
6. 존재적 방어기제
7. 주시자와 자각
8. 자각의 유형
9. 문화와 예술을 통해서 본 의식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수행의 출발점
자신을 알고자 할 때 가장 먼저 던지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수행의 출발점이다. 저자는 마음공부는 결국 ‘인간 의식’에 관한 공부이며, ‘나’와 ‘인간’을 이해하려면 나에서 출발해 세상으로, 다시 세상에서 나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한다. 수행은 궁극적으로 “내가 내 삶의 주인이며, 내 영혼의 선장”임을 알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우선 자신의 심리적 어려움, 갈등이나 상처를 다룰 필요가 있다. 이때 사회나 타인이 만들어 놓은 욕망이 아닌, 자신의 진정한 욕구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인간의 의식에 깊이 천착하여 생각, 감정, 욕구는 물론 신경과 뼈에 스며든 감정의 찌꺼기, 그리고 페르소나와 그림자, 방어기제까지 들여다본다. 그래야 진정한 자기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신체를 통한 자기 이해, 뇌를 통한 자기 이해 등을 통해 자신의 성격과 기질을 알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살다 보면 해야 할 일도 많고 해보고 싶은 일도 많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과 정말 중요한 것이 다를 수도 있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는 말한다. “수행이란 존재성에 대한 의문(나, 삶과 죽음에서 출발한다. 공부에 답은 없다. 답 없는 답을 찾아가는 길이 공부다. 그렇기에 끊임없이 되물어야 한다. 공부란 무엇인가? 나는 왜 공부를 하는가? 나는 왜 수행을 하는가?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이를 위해 저자는 ‘나’를 이해하기 위한 구체적인 질문법과 함께 주시명상, 이름명상, 미소법, 지버리시(Gibberish 명상, 공감 명상, 자비 명상 등 다양한 치유 기법을 소개한다. 자기 안의 수많은 충동성과 좌절, 절망, 상처들을 주시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적용해 나가다 보면 정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저자는 “20여 년간 영기장 상담을 하며 인간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