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틀림없어! 나 김방구 기자의 느낌은 언제나 맞았다고!
두려움을 이겨낸 김방구 기자의 대활약
학교 가기 전 항상 들르는 크로바 문방구. 어젯밤 악몽을 꾼 데다 비까지 내리고 으스스한 날씨, 왠일인지 크로바 문방구는 문을 닫았고, 창문에 이마를 대고 안을 들여다보니 문방구는 어쩐지 기괴하게 느껴진다. 갑자기 나타난 문방구 아주머니는 인형을 말없이 건네고 기탄이는 그 인형은 사탄 인형(엉터리 시리즈 잡지에서 본 적 있음이라며 인형을 받지 말라고 한다. 1년 365일 문을 여는 크로바 문방구가 문을 닫은 점, 아줌마가 공짜 인형을 나눠 주는 것, 아줌마가 인형을 나눠 주며 희미하게 웃고 있던 점 등 뭔가 수상쩍은 냄새가 난다고 생각한 방구일보 김방구 기자는 특종을 직감하고 이것을 취재해 보기로 한다.
“취재를 제대로 하려면 사탄 인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하니까. 상자에 쓰여 있는 글자만으론 증거가 부족하다고.” _본문 중에서
취재하는 과정에서 오해와 우연, 착각 등이 겹치며 사탄 인형에 대한 공포가 점점 자라나는데…… 과연 김방구 기자는 이 모든 걸 이겨낼 수 있을까?
■ 책 읽기 어려워하는 어린이도 가뿐히!
김방구 기자의 활약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사건 해결!
『엉뚱한 기자 김방구』는 이해하기 쉬운 문장, 속도감 있는 전개, 짧지만 여운을 주는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야기 속에서 김방구 기자가 발행하는 신문인 『방구일보』를 통해 취재 단서와 힌트를 읽으며 이야기의 궁금증이 커지고 독자들은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게 된다. 만화뿐 아니라 미로, 숨은 그림 찾기 등의 퀴즈가 이야기와 함께 맞물리는 구성으로 이야기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글과 그림이 함께 이야기를 끌어가는 만큼 책을 읽기 어려워하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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