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약해 빠진 인류사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1장 다세포 동물의 시대
인류 탄생 이야기 제1화
선캄브리아 시대 생명이 탄생하자마자 죽게 생겼어!
약 21억 년 전의 조상-그리파니아
[약해 빠진 포인트!] 산소를 마시면 독 때문에 죽는다!
인류 탄생 이야기 제2화
선캄브리아 시대 기후가 급변해서 절망적이야!
약 6억 3500만 년 전의 조상-빗해파리
[약해 빠진 포인트!] 지구가 얼어붙어 멸종 위기!
인류 연구 노트 ① 생명 탄생~다세포 동물
제2장 어류에서 양서류의 시대
인류 탄생 이야기 제3화
캄브리아기 기적적으로 부활했지만 주위에는 강적들뿐
약 5억 4100만~4억 8500만 년 전의 조상-밀로쿤밍기아
[약해 빠진 포인트!] 눈이 너무 작아서 앞이 잘 안 보여!
인류 탄생 이야기 제4화
데본기 물고기로 변신했지만 몸이 작고 연약해
약 4억 1900만~3억 5900만 년 전의 조상-유스테놉테론
[약해 빠진 포인트!] 크고 강한 어류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다
인류 탄생 이야기 제5화
데본기 역시 강에서도 못 살겠어!
약 4억 1900만~3억 5900만 년 전의 조상-이크티오스테가
[약해 빠진 포인트!] 천적은 적지만 강은 살기 힘들어
인류 연구 노트 ② 어류~양서류
인류 탄생 이야기 제6화
페름기 육지에서의 영역 다툼이 시작되다!
약 2억 9900만~2억 5200만 년 전의 조상-고르고놉스
[약해 빠진 포인트!] 육지는 인기가 너무 많아졌다!
인류 연구 노트 ③ 단궁류~수궁류
제3장 포유류에서 영장류의 시대
인류 탄생 이야기 제7화
트라이아스기 산소 부족으로 어질어질해
약 2억 5200만~2억 100만 년 전의 조상-키니쿠오돈
[약해 빠진 포인트!] 산소 부족으로 비틀비틀
인류 탄생 이야기 제8화
트라이아스기 공룡은 무지막지하게 강하다고!
약 2억 5200만~2억 100만 년 전의 조상-아델로바시레우스
[약해 빠진 포인트!] 공룡이
물고기에게 쫓기고, 공룡에게 잡아먹히고
극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아라!
우리 인류의 조상은 숱한 멸종 위기와 다른 포식자의 위협 속에서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살아남았다. 공룡에게 알을 잡아먹히자 배에서 아기를 키우는 몸으로 진화한 쥐라마이아, 빠르게 달릴 수 없어서 맹수를 피하지 못하자 동료들과 팀을 꾸려서 몸을 지킨 아파렌시스, 힘으로 먹이를 잡는 것이 서툴러서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호모 하빌리스 등 우리 인류의 선조들에게 어떤 약점이 있었는지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대처하고 진화했는지를 시대순으로 보여 준다.
인류는 대멸종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과거 지구에는 급격한 기후 변화, 화산 폭발, 운석 충돌 등 생명의 존속을 위협하는 위기로 여러 차례 대멸종을 맞이했다. 하지만 우리의 조상은 모습을 바꾸거나 현명하게 대처하여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그리고 오늘날, 세계의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와 이상 기후 현상을 비롯한 핵전쟁, 각종 바이러스 등 여러 문제들로 인해 머지않은 미래에 인류가 멸종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류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책에 나온 멸종 위기에 대처했던 조상들처럼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다함께 위기를 극복하려고 노력한다면 인류는 새로운 진화의 역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다.
다른 사람보다 약하거나 부족해도 좌절하지 마!
연약함은 우리가 새롭게 변할 수 있다는 신호!
살아가다 보면 다른 사람보다 약하거나 타고난 능력이 부족하거나 좋지 않은 환경에 좌절감을 느낀다. 하지만 약한 것이 마냥 나쁘기만 할까? ‘연약하다’는 것은 유연하고 부드러운 사고와 행동이 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무척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연약함은 우리가 새롭게 변할 수 있다는 신호’라고 말한다. 따라서 살아가면서 스스로의 연약함을 느끼더라도 좌절하기 보다는 지금까지의 자신과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