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우정과 행복을 담는 『두더지와 들쥐』 시리즈 넷째 권!
- 겨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더지와 들쥐: 도토리 키 재기』
스스로 책 읽기를 시작한 어린이부터 삶의 경험이 많은 어른들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두더지와 들쥐』 시리즈의 네 번째 책 『두더지와 들쥐: 도토리 키 재기』가 나왔다. 환상의 콤비 앙리 뫼니에와 벵자맹 쇼 두 작가는 이번 책에서도 진정한 우정과 행복한 삶에 관한 이야기를 하얀 겨울을 배경으로 유머러스한 글과 상상력 넘치는 그림에 유쾌하고 재치 있게 펼쳐냈다.
닮은 점이라고는 하나도 없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는 단짝 친구, 우리의 주인공 두더지와 들쥐는 또다시 세 가지 에피소드로 커다란 즐거움과 반짝이는 깨달음을 안겨 준다. 전작에서 봄, 가을, 여름을 보내며 두터운 우정을 쌓은 두 친구에게도 어김없이 추운 겨울이 찾아온다. 그러나 춥다고 집 안에 움츠리고 있을 두더지가 아니다. 두더지는 이야기꾼으로 변신하여 축 처져 있는 들쥐를 감동시키고, 특유의 엉뚱함과 상상력으로 눈송이 먹기, 눈 가리고 페탕크 시합하기 놀이를 제안하며 추운 겨울날을 생기 있고 즐겁게 만든다.
코가 시린 겨울날에도 두더지와 들쥐가 펼치는 「장작」 「첫 눈송이」 「페탕크 시합」 세 편의 놀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추위는 저만치 물러가고 따뜻하고 행복한 에너지가 차오른다. 추운 겨울날, 어린이와 어른이 서로에게 읽어 주고 이야기꽃 피우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다.
추운 겨울날을 활기차게 만드는 친구, 이야기, 놀이!
일상에서 즐거움을 창조하며 다 같이 기쁨을 나누다
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더지와 들쥐』 시리즈는 각 권마다 유머러스한 이야기 속에 행복한 삶을 위한 일상의 철학이 버무려져 있다. 이번 책에서는 이야기의 힘, 낙천적인 태도, 함께하는 놀이의 즐거움을 한껏 맛볼 수 있는데, 두 주인공은 사계절의 순환 속에서 찾아온 추운 겨울을 신나게 온전히 즐긴다.
“책이 없으면 어때? 대신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