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사
제1부 상경(上經
건(乾 ……… 11 곤(坤 ………22 둔(屯 ………30 몽(蒙 ………33
수(需 ……… 38 송(訟 ………43 사(師 ………47 비(比 ………53
소축(小畜…… 59 리(履 ………62 태(泰 ………67 비(否 …… 71
동인(同人…… 75 대유(大有 ……80 겸(謙 ………84 예(豫 ………88
수(隨 ……… 94 고(蠱 ………98 임(臨 …… 101 관(觀 …… 107
서합… 112 비(賁 …… 117 박(剝 …… 120 복(復 …… 124
무망(无妄… 129 대축(大畜 … 133 이 …… 137 대과(大過 … 142
감(坎 …… 146 리(離 …… 149
제2부 하경(下經
함(咸 …… 157 항(恒 …… 163 돈(遯 …… 167 대장(大壯 … 171
진(晉 …… 175 명이(明夷 … 178 가인(家人 … 183 규( …… 188
건(蹇 …… 192 해(解 …… 196 손(損 …… 201 익(益 …… 206
쾌 …… 212 구 …… 215 췌(萃 …… 219 승(升 …… 223
곤(困 …… 228 정(井 …… 234 혁(革 …… 240 정(鼎 …… 245
진(震 …… 249 간(艮 …… 253 점(漸 …… 257 귀매(歸妹 … 261
풍(豊 …… 265 려(旅 …… 269 손(巽 …… 273 태(兌 …… 277
환(渙 …… 281 절(節 …… 284 중부(中孚… 288 소과(小過 … 292
기제(旣濟 … 296 미제(未濟 … 300
제3부 팔괘(八卦와 팔괘도(八卦圖
건(乾 …… 305 곤(坤 …… 307 진(震 …… 309 손(巽 …… 311
감(坎 …… 313 리(離 …… 315 간(艮 …… 317 태(兌 …… 319
복희팔괘도(伏羲八卦圖 ………… 321
문왕팔괘도(文王八卦圖 ………… 327
정역팔괘도(正易八卦圖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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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첫째, 『주역』 64괘의 괘상과 64괘의 「괘사」, 「단사(彖辭」, 「대상사(大象辭」, 「서괘(序卦」, 「잡괘(雜卦」의 말씀을 정확하게 해석하였다.
또 괘의 여섯 효사(爻辭에 나타난 괘 이름을 통해 괘의 의미를 확장하였다. 예를 들면, 지수사괘(地水師卦의 「단사」와 「서괘상」에서는 거듭 ‘사(師는 중(衆, 무리이고’라 하였는데, 스승이나 군대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괘상과 괘 이름에 담긴 형이상학적 의미를 해석하였다.
괘상은 뜻을 온전히 담고, 말씀은 그 괘상에 담긴 진리를 성인이 드러낸 것이다. 64괘의 괘사·효사는 시적(詩的 언어를 통해 하늘의 뜻(형이상학을 담고 있기 때문에 공자(孔子의 십익(十翼을 통해 해석될 때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다.
한대(漢代 이후 내려온 상수역학과 의리역학은 자기모순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다. 상수(象數는 술수(術數로, 의리(義理는 관념적 이데올로기로 왜곡되어 있다.
셋째, 64괘 괘 이름의 한자와 괘상의 관계를 밝혔다.
괘 이름을 이해하는 것은 괘상을 풀어내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수천수괘(水天需卦에서 수(需를 풀이하면, 비 우(雨는 물이니 감괘(坎卦가 되고, 말 이을 이(而는 하늘 천(天에서 가운데 일(一이 양쪽으로 늘어지면 이(而가 되기 때문에 건괘(乾卦를 담고 있다.
넷째, 『주역』의 진리 표상체계인 하도(河圖·낙서(洛書와 팔괘도(八卦圖를 통해 64괘를 풀이하였다.
역도(易道는 상(象으로 표상되는데, 상은 하도낙서의 수리(數理로, 팔괘가 배열된 팔괘도(八卦圖로, 팔괘가 중첩된 64괘로, 그리고 말씀인 계사(繫辭로 표상된다. 『주역』을 바르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역도의 표상체계를 근거로 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건괘(乾卦와 곤괘(坤卦, 건괘(蹇卦와 해괘(解卦, 손괘(損卦와 익괘(益卦, 곤괘(困卦와 정괘(井卦, 기제괘(旣濟卦와 미제괘(未濟卦 등은 하도·낙서와 팔괘도의 뜻을 직접 표상하는 괘이다.
다섯째, 『정역』에서 밝힌 『주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