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1장 소변 트러블, 나만 고민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001 빈뇨와 요실금은 엄연히 질병이다 / 002 빈뇨와 요실금은 서로 다른 질병이다 / 003 빈뇨와 요실금을 방치하면 다른 질병이 찾아온다 / 004 하루에 8회 이상 화장실에 가면서 불편하다면 진찰을 받아야 한다 / 005 야간 빈뇨는 수면 장애와 관련이 깊다 / 006 낮 동안 5~7회, 자기 의지로 배뇨를 조절할 수 있고 잔뇨감이 없어야 한다 / 007 갑자기 소변 보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배뇨 기능을 의심해야 한다 / 008 빈뇨·요실금이 여성에게 많은 이유는? / 009 배뇨가 불편하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라
2장 빈뇨·요실금의 증상, 원인
010 갑자기 참기 힘든 요의를 느낀다면 과민성 방광이 원인일 수 있다 / 011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살짝 소변이 샌다면 골반저근이 느슨해졌기 때문이다 / 012 갑자기 몹시 급한 요의가 몰려온다면 과민성 방광일 가능성이 크다 / 013 요의를 느낀 순간 꽤 많은 양의 소변이 나왔다면 절박성 요실금 / 014 추울 때 화장실에 자주 간다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 015 한 시간마다 화장실에 가는데도 웃을 때 소변이 나온다면? / 016 요의는 없는데 소변이 속옷에 묻을 만큼 조금씩 새는 이유는? / 017 남성인데 소변을 다 본 후 속옷에 소변이 약간 새는 이유는? / 018 빈번하게 화장실에 가는데도 잔뇨감이 있다면? / 019 ‘골반저근’은 남녀 모두에게 있을까? / 020 여성의 골반저근은 임신·출산으로 약해진다? / 021 폐경 후 여성의 골반저근은 약해지는 속도가 빨라진다 / 022 나쁜 자세나 운동 부족은 골반저근을 약하게 만든다 / 023 변비나 비만이 있는 사람의 골반저근이 약해지기 쉬운 이유는? / 024 골반저근이 약해진 상태인지 스스로 알 수 있는 체크리스트 / 025 배뇨를 조절하는 ‘요도 괄약근’은 어떤 근육인가? / 026 요도 괄약근이 약해지기 쉬운 사람의 특징은? / 027 빈뇨·요실금의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었던 많은 궁금점에 답한다
비뇨의학과 명의가 가르쳐주는 최고의 치료법
화장실에 갔다 온 지 1시간밖에 안 되었는데 또 화장실에 가고 싶다, 갑자기 소변이 몹시 마려워 참을 수 없다, 자다가도 화장실에 가고 싶어 잠을 자주 깬다, 재채기를 했을 뿐인데 소변이 샌다, 화장실 걱정에 영화관에 갈 수가 없다????
이러한 증상으로 곤란을 겪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 40대 이상의 3분의 1 정도가 이러한 배뇨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말하기 부끄러워서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속앓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긴 해도 요실금, 빈뇨, 잔뇨감 같은 질병은 충분히 치료할 수 있으며 생명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러한 질병으로 고민하는 이유는 생활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는 점에 있다. 화장실 걱정에 영화관도 제대로 갈 수 없고, 오래 차를 타는 일도 겁나고, 여행은 엄두도 낼 수 없으니 집에만 틀어박혀 지내게 된다. 이 책은 요실금, 빈뇨, 잔뇨감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에게 질병의 진짜 원인과 치료 방법, 자가관리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최고의 비뇨의학과 의사들이 요실금 빈뇨 잔뇨감에 대해 환자들이 궁금해할 내용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복압성 절박성 요실금, 과민성 방광, 전립선 비대증
화장실 걱정에서 벗어나기 위한 최고의 대책
요실금과 빈뇨는 엄연히 질병이다. 노화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나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주간 빈뇨, 야간 빈뇨, 잔뇨감, 요절박?절박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 방광통 등 빈뇨와 요실금의 유형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어떤 유형이든 증상에 맞게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개선된다. 그런데도 부끄러워 말을 꺼내지 않거나 혼자서 속앓이를 하면 빈뇨와 요실금 뒤에 숨어 있는 위중한 질병을 발견하기가 힘들어진다. 예를 들어 방광이 가득 차 소변이 넘쳐흐르는 일류성(범람 요실금은 골반장기탈출증이 원인일 때가 있으며, 방광염이나 전립선암 때문에 빈뇨가 발생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