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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디지털 세대의 아날로그 양육자들
저자 소니아 리빙스턴, 얼리샤 블럼-로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3-07-05
정가 23,000원
ISBN 9791168126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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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서문
감수의 말

1장 예상
기억되는 과거와 상상되는 미래 사이
수용, 균형, 저항
변화하는 시대, 변화하는 가족
위험사회의 육아
이 책의 개요
2장 디지털 시대의 가정생활
하루의 시작
‘민주적인 가정’의 디지털 기술
하루의 일과
가치 협상
스크린 타임에 관한 문제
디지털을 균형 잡힌 시각에서 바라보기
하루의 끝
결론
3장 사회적 불평등
빈곤선 이하의 가정
엘리트 가족, 엘리트 기술
창조적인 삶
특권이 중요한 이유
결론
4장 디지털 가족의 긱 정체성
긱에 매료된 현대사회
긱의 학습활동
자녀의 ‘긱 활동’을 이해하는 방법
부모 블로거의 사례
긱 문화에서의 불평등
결론
5장 장애가 아닌 새로운 능력
장애의 정의
장애와 기술
연결된 현재, 불확실한 미래
교차하는 정체성
목소리와 지원의 딜레마
결론
6장 부모와 디지털 학습
부모의 역할 예상하기
블루벨―포용하는 노력
디지캠프―첨단기술
LYA―창조적 변형
커넥티드 러닝―부모의 자리는 어디인가?
결론
7장 미래를 상상하다
앞을 내다보기 위해 뒤를 돌아보기
미래 이야기
미래의 결과
디지털이 왜 그렇게 부각되는가?
디지털이 어떤 차이를 만드는가?
부모에게 귀 기울이기―우리는 무엇을 알게 되었나?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

부록: 연구 방법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찾아보기
게임과 유튜브는 통제하지만
코딩과 온라인강의는 권장한다?!

‘해로운 중독’과 ‘교육적 활용’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고 방황하는 모든 양육자의 고민을 담은 책

“나도 요즘 디지털을 모르는데 어떻게 아이를 지도해야 하나요?”
디지털 세상에서 육아의 정답을 찾아 헤매는 양육자들에 대한 심층 탐구 보고서

2010년대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에게 ‘디지털 세상’은 숨 쉬듯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그 부모들이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서야 디지털의 발전사를 목격하고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법을 꾸준히 학습해온 것과는 딴판이다. 그래서 디지털 이주민(digital immigrant인 부모를 비롯한 양육자들은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인 아이들을 기르고 가르쳐야 하는 요즘의 현실이 버겁고 혼란스럽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이야기들 역시 하나로 모이지 않는다. 한편에서는 아이의 집중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으니 일정한 나이가 되기 전까지는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기기를 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인공지능이 보편화될 미래에는 프로그래밍언어를 비롯한 IT 지식을 쌓아둬야 경쟁력이 생긴다며 조금이라도 빨리 코딩 교육을 해야 한다고 부추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종이 교과서와 대면 수업은 급속도로 태블릿PC와 온라인강의로 대체되었다. 아이들의 스크린 타임을 통제하라고 하지만 스크린 타임 없이는 공부도, 교육 활동도 불가능하다. 너무 많은 변화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양육자들은 아이들을 위해 시시각각 수많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양육자들은 두렵기도 하고 희망차기도 한 디지털 세상에서 길을 잃은 채 갈팡질팡 헤매고 있다.
《디지털 세대의 아날로그 양육자들》은 그런 양육자들의 고민과 현실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정리하여 펼쳐낸 심층 탐구 보고서다. “부모들은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어려움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그들은 디지털 미디어 및 기술 이용의 잠재력과 골치 아픈 현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린이와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