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_ 무엇이 그들을 슈퍼인재로 만드는가?
<탈무드>의 저자, 마빈 토케이어에게 듣는다 : 질문과 토론, 그것이 유대교육의 핵심이다
주한이스라엘 대사, 투비아 이스라엘리에게 듣는다 : 책이 물고기라면, 토론은 낚시법이다
[가정교육]
뿌리가 튼튼해야 열매도 튼튼 _ 자녀교육의 뿌리는 가정교육이다
지혜로운 사람이 최고의 부자임을 알려준다
거실에 텔레비전 대신 책장을 놓는다
엄마는 집안의 영혼이다
아버지의 의자를 마련한다
밥상머리 교육을 빠뜨리지 않는다
오른손으로 벌하고 왼손으로 안아준다
남편은 아내를 존중하고 배려한다
부부가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임신 이전부터 태교 한다
성(性은 사실만 솔직하고 간결하게 전달한다
[학습능력]
머릿속 지혜는 생존의 무기 _ 자녀의 두뇌 계발은 부모 책임이다
꿀로 쓰는 알파벳, 수수께끼로 배우는 단어
베갯머리 독서 15분의 마법을 이용한다
‘이중 언어 교육’으로 외국어 능력을 키워준다
부모는 아이의 토론 스파링 파트너
유머감각 트레이닝
매일 아침밥상으로 두뇌를 깨워준다
탈무드식 대화법으로, 답 말고 질문을 준다
결과에 대한 칭찬보다, 과정에 대한 격려에 더 신경쓴다
충분한 놀이로 창의력의 핵심인 우뇌를 키워준다
공부는 마라톤, 부모는 페이스메이커
기대감은 전달하고, 기대치는 전달하지 않는다
[창의력]
창의력은 성공의 씨앗 _ 아이의 질문을 최대한 끌어낸다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의 질문 릴레이에 동참한다
‘남들처럼’ 잘하는 것보다 ‘남과 다르게’ 하도록 격려한다
“공부하다가 따분해지면 일어서도 좋다”고 가르친다
창의적인 아이는 모난 돌일 수밖에 없다
‘노란색 목소리’가 암기력의 비밀이다
지식은 ‘예술’이라는 한쪽 날개를 달아야 날 수 있다
미래는 통섭형 인재의 시대, 관심 분야를 넓혀준다
[인성교육]
역사라는 씨줄과 사회라는 날줄 _ 공동체 의식을 가르친다!
《탈무드》보다 더 좋은 ‘우리 집 고전’을 정한다
역할모델을 찾게 도와
왜 똑같은 교육열을 가지고 한국은 일찍 한계를 드러내고 유대인은 갈수록 발전하는가?
유대인의 교육법에 주목하라! 글로벌 인재로 키우려면 탈무드식으로 키워라!
교육 과잉 시대다. 자녀를 위해서라면 빚을 내서라도 고액과외를 시키고 기러기 가족의 위험까지 감수하는데도 대학문은 좁아만 가고, 그나마도 졸업하면 취업백수로 빈둥거리는 자녀의 모습을 보아야 한다. ‘창의력을 죽인다’는 비판을 받을 정도의 치열한 입시교육 탓에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던 중고생 학업 성취도마저 중국 등 신흥강국들에 밀려서 한국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조기교육의 연령을 낮출 만큼 낮췄고, 수면 시간도 쪼갤 만큼 쪼개서 과외에 쏟아부었다. 이제는 무언가를 더 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해야 할 때다. 학습력을 높인다는 한두 가지 교육법을 쫓아다닐 것이 아니라 교육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이런 점에서 한국인과 세계 1, 2위를 다투는 높은 교육열을 보이면서도 성취도에서 현격한 차이를 내는 유대 부모들의 교육법은 좋은 비교가 된다.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마르크스, 피카소, 로스차일드, 퓰리처, 록펠러, 조지 소로스, 앨런 그린스펀, 래리 킹, 채플린, 스티븐 스필버그, 세르게이 브린 & 래리 페이지(구글, 하워드 슐츠(스타벅스, 앤드루 그로브(인텔, 밀튼 허쉬(허쉬 초콜릿, 윌리엄 로젠버그(던킨 도너츠, 어바인 라빈스(배스킨라빈스, 캘빈 클라인, 폴 마르시아노(게스…… 뉴욕 월 스트리트부터 최첨단 IT왕국 실리콘밸리까지 주요 금융, 언론, 문화예술계 등은 유대인들이 장악했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성공신화를 쏟아내고 있다. 세계 26위의 평범한 지능지수를 가지고(유대인의 평균IQ는 95. 한국인의 평균IQ는 106으로 세계2위 고작 1,700여만 명(전 세계에 있는 유대인의 숫자. 이스라엘 국민은 710만 명 정도에 불과한 민족이 60억 세계를 움직이는 그 엄청난 영향력과 성공의 원천은 무엇인가? 왜 똑같은 교육열을 가지고 한국은 일찍 한계를 드러내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