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_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6
1부 배경
레위 지파
_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34
사사기의 구조 그리고 사사 시대의 주류 에브라임 지파’59
사사기의 배경 미가의 신상과 단 지파 이야기 80
2부 기드온
기드온 1_미디안과의 전쟁 116
기드온 2_기드온의 욕망 그리고 십자가의 길 150
기드온 3_기드온의 성품과 하나님의 은혜 181
아비멜렉 1_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205
아비멜렉 2_아비멜렉과 하나님의 보복 232
3부 바락
바락 1_‘젖과 꿀’이 사라진 약속의 땅에
‘젖과 꿀’이 흐르게 하라 258
바락 2_‘젖과 꿀’이 사라진 약속의 땅에
‘젖과 꿀’이 흐르게 하라 284
4부 삼손
삼손 1_당신은 다릅니까? 308
삼손 2_당신은 다릅니까? 336
삼손 3_당신은 다릅니까? 365
삼손 4_당신은 다릅니까? 390
삼손 5_당신은 다릅니까? 409
5부 입다
입다 1
_너는 우리 아버지의 집에서 기업을 잇지 못하리라 440
입다 2
_너는 우리 아버지의 집에서 기업을 잇지 못하리라 461
입다 3
_너는 우리 아버지의 집에서 기업을 잇지 못하리라 486
이 책은 “인생에서 무언가 하나씩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분명히 뭔가 하나씩 모자란 인물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히브리서 11장 “믿음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믿음의 사람들”이다. 성경에는 ‘우리 눈에 기이해 보이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담겨있다. 우리 같으면 다른 인물과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갈 것 같으니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선은 세상의 눈과 다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물론 배경이 ‘사사기’이다 보니 기가 막힌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배경이 역설적으로 ‘무언가 하나씩 빠져 있는 우리네 인생의 가치’를 웅변할 것이다. 사실 우리네 인생에 있는 그 틈은 ‘우리 하나님의 은혜가 스며드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책 속에서
사사 시대 이스라엘에는 두 주류(主流가 있었다. 그들은 바로 지금까지 설명했듯이 ‘레위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였다. 사사 시대에 일어났던 그 많은 불행들은 이 두 지파가 그들에게 주어진 책임에 충실하지 않은 결과였다. 항상 그렇지만 그 시대 그 사회의 주류가 그들에게 주어진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 하나님께서는 그 시대의 비주류(非主流 중에서 당신의 사람을 일으켜 세우신다. 비주류인 그들을 주류 대신 쓰신다. 그들을 통하여 언약 백성을 구원하신다. 그리고는 그들의 이름을 하나님 당신의 ‘명예의 전당’에 올리신다. 이번 책에서 다루게 될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가 바로 그들이다.
--- pp.75~76
기드온이 ‘여호와의 전쟁’의 시작을 의미하는 나팔을 분 뒤, 기드온의 고향 사람들인 ‘아비에셀 사람들’이 가장 먼저 그와 함께했다. 그리고 다음에 기드온과 함께 한 사람들은 ‘므낫세 지파’였다. 이 또한 ‘겉으로 보기에’ 당연한 순서다. 기드온은 므낫세 지파 출신(出身이다. 이렇게 ‘아비에셀 사람들’과 ‘므낫세 지파’가 기드온에게 합류한 후, ‘아셀과 스불론 그리고 납달리 지파’가 합류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아셀과 스불론 그리고 납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