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심플하게, 기획하다
01 정문일침(頂門一鍼. 거침없이 본질과 정곡을 찌르다
목표는 한눈에 척, 그리고 가슴이 뛰도록
일정은 최종점에서 현재 순으로 백워드 정리
시장은 확인 수준을 넘어 창출을 염두
02 논쟁보다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다
파사현정(破邪顯正. 열 가지 지적보다 한 가지 제안
리스크? 헷지(Hedge는 쉬워, 테이크(Take가 어렵지
‘만약에’보다는 ‘이제부터’를 가까이
03 거일반삼(擧一反三. 모든 주장에는 근거가 필요하다
로직트리를 만들고 근거를 수집한다
근거는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
1, 2, 3을 정리해서 말하라
04 정보의 질이 좋아야 축약이 먹힌다
치인설몽(癡人說夢. 내 말에 팩트가 몇 퍼센트?
정보의 본질을 생물로 직접 파악
압축 보고하는 능력 두 가지 조건
05 쾌도난마(快刀亂麻. 구체적인 보고로써 상대는 결정한다
배경, 문제, 해결, 일정, 결정의 순
단순하게 두 개의 안건만 제시한다
내 견해와 스탠스를 명확히 언급한다
2장 간략하게, 보고하다
06 수적천석(水滴穿石. 요약을 잘해야 살아남는 시대
끌리는 사람의 말에는 목적이 있다
핵심만 전달하는 3단계 요약 기술
표정과 행동까지 요약해야 정확하다. 비언어 정보의 활용
07 명재경각(命在頃刻. 죽기 전 1분 내 유언해야 한다면
모호함은 펼쳐도 모호하다
인싸로 가는 만능 스피치. ‘배경+결론 우선형’
개조식, 범주화, 우선순위로
08 애매한 표현 No, 구체적 키워드 Yes
숫자, 숫자, 숫자
대안들을 글이 아닌 말로도 구체화 제시
두 가지 힘. 질문 의도 파악력+답변력
09 불립문자(不立文字. 듣자마자 이해하는 설명의 달인 되기
하고 싶은 말보다 듣고 싶은 말로
성과는 해석을, 문제는 해결책과 함께 제시
수문수답(隨問隨答. 설명해달라고 하면 아는 것이 보인다
10 위에서 아래로 보고하는 세상
곧바로 행동하도록 세밀한 지시
닫힌 질문과 열린 질문의 적절한 조화 필요
앉아
한 권으로 끝내는 기획-보고-처세-작문-소통의 모든 것!
실무에 바로 써먹는 Bad, Good 사례 다수 수록
직장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가 대화다. 말없이 일을 한다면 얼마나 편할까. 그래서 우리는 통화, 대면 보고보다는 카톡 등 문자를 선호한다. 상대방을 마주하면서 말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상당 부분은 문자로 해소가 가능한 시대이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직장 상사들은 언어를 중시하고 대화로 코칭하려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직장에서 마주하는 부덕한 상사의 10가지 유형별 특징과 이런 상사에게 대처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인정받는 일잘러들이 구사하는 일의 언어를 설득력 있게 안내한다.
이 책은 한마디로 직장에서 중요한 일의 언어를 잘 구사하기 위한 실용서다. 29년간 기획, 인사, 영업, 제조, 관리, 시공 등의 다양한 업무와 직책을 맡으며 난제해결 및 혁신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해온 기업 임원이 심플하게 기획, 간략하게 보고, 단순하게 처세, 간결하게 작문, 간단하게 소통하는 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Bad, Good 사례를 비교 분석해준다.
게다가 직장인 MZ세대가 직무 대화에 낯설고 대면보고에 느끼는 부담을 자연스럽게 술술 풀도록 정리했다. 이 책을 술술 읽다 보면 기획-보고-처세-작문-소통 등 상황별 일의 언어가 머릿속에 저절로 그려질 것이다.
책 속에서
질문 의도를 명확히 파악했다면, 다음은 답변력을 갖추어야 한다. ‘답변에도 무슨 힘 같은 것이 있을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분명히 있다. 그 힘의 크기는 정량이 좌우한다. 우선, 정량화된 명사의 활용도가 높을수록 답변력이 우수하다. 직장에서는 비정량 명사나 형용사보다는 정량화된 명사를 많이 사용해야 한다. 정량화된 명사는 확실성을 끌어올리고, 답변력이 우수해지면 일을 시원시원하고 똑 부러지게 한다고 여긴다. 주변에 답변력이 우수한 동료, 선후배가 있지 않은가? 그들을 자세히 보면 예측형 동사를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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