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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선물 :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분들에게 드리는
저자 김석주, 박현주, 부경희, 한재희
출판사 새로온봄
출판일 2021-04-05
정가 17,800원
ISBN 9791195699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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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1장 무대에는 거울이 없다
당신의 선택은 늘 옳아요
세상은 장애에 대해 너무 모른다
가장 빛나는 순간을 놓치는 법
무대에는 거울이 없다
존중받는 아이로 키우려면
보호막이 장애물이 된다
보이지 않는다고 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따라 배우는 것들
미안해하지 말아요
학습,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배워야 할까?
Q&A 유아시기에 주로 하는 질문들

2장 초등학교, 설렘과 걱정 사이
가볼 만한 학교; 초등 입학 준비의 시작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려면
학교, 교사와 대화하는 법
조용하지만 강한 1/3과 함께!
아이의 친구를 만들 때 생각할 것들
학교와의 갈등을 푸는 현명한 기술
재미에서 출발해야!
절대 피하고 싶은 학폭위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Q&A 초등시기에 주로 하는 질문들

3장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은 많다
중·고등 6년! 길지 않다
과정과 결과, 모두를 준비하는 삶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은 많다
생각하고 선택하는 힘이 진짜 능력
아이들에게도 사랑이 찾아오겠지
민주주의와 정치를 가르쳐야죠
코로나 시대가 보여준 아이들의 가능성
스마트폰, 손에서 놓을 수 없다면
일상을 책임지는 연습
Q&A 중·고등시기에 주로 하는 질문들

4장 오늘도 나뭇가지마다 리본을 묶는다
생은 누구에게나 낯선 여행
사랑, 첫걸음
전학, 특수에서 통합으로
흔들림 속 길을 찾아
치료의 목적은 일상의 회복
문제에 답이 있다
청년, 푸르고 시린 봄
긴 여행, 가족을 넘어 사회로
Q&A 부모님들이 주로 하는 질문들
하루의 반은 학교
유아~청소년기까지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은 가정과 학교다.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시간을 반쯤 나누며, 함께 살피며 키우고 있다. 부모가 보는 아이와 교사가 보는 아이가 합쳐질 때 비로소 아이의 전체를 볼 수 있다. 부모와 교사가 대화하고 협력해야 하는 이유다.

가깝고도 먼 사이, 교사와 학부모
그러나 학부모와 교사는 서로 대하기 어려워하고 긴장이 흐르기도 하는 가깝고도 먼 관계다. 부모는 아이가 유치원(어린이집, 학교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어떤 교육을 받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학교와 보조를 맞춰야 하는지 궁금하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찾거나 대화를 하기 어렵다. 그러나 아이의 성장과 교육만을 중심에 둔다면, 부모에게 가장 좋은 파트너는 교사다. 아이를 놓고 보면 교사는 사적 이해관계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조금 다른 아이,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아이라면?
조금 특별한 아이라면 가정과 학교에서 서로 관찰한 것을 나누고, 일관된 교육 목표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에 대한 세밀한 이야기와 속내를 털어놓고, 어떻게 양육하고 교육할 것인지 의사소통해야 하지만 부모와 교사 모두 서로 어려워한다. 아이의 상황과 성향이 다르고, 부모가 가진 정보와 가치관과 민감성도 다르고, 의사, 치료사 등 아이를 둘러싼 다양한 전문가들의 견해까지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시행착오는 줄이고, 에너지는 소진되지 않도록
부모님들은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절박함과 애정은 떠도는 정보에 솔깃하게 되고, 의존하게 된다. 그러다 중심을 잃거나, 아이의 ‘존재’보다 ‘결핍, 치료’에 마음과 자원이 편중되게 된다. 그런 부모님의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자원과 에너지가 소진되지 않고, 오히려 아이의 교육과 성장에 잘 쓰이도록 안내할 방향타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이 책은 출발했다.

교사가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
이 책은 조금 다른 아이를 위해 부모님들에게 드리는 글이다.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