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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초인류 : AI와 함께 인공 진화에 접어든 인류의 미래
저자 김상균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23-06-07
정가 19,000원
ISBN 978890127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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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존재의 진화

CHAPTER 1. 인간
- 정신을 확장한다
- 육체를 확장한다
- 자유를 갈망한다

CHAPTER 2. 생명
- 본능이 저항한다
- 지능은 허상이다
- 경계가 무너진다

CHAPTER 3. 신
- 신처럼 놀아본다
- 증명을 거부한다
- 초월을 초월한다

PART 2. 마음의 진화

CHAPTER 4. 욕망
- 욕망은 진화했다
- 미래를 살아본다
- 욕망을 확장한다

CHAPTER 5. 경험
- 경험은 무한하다
- 경험을 확장한다

CHAPTER 6. 감정
- 감정은 무한하다
- 감정을 확장한다

PART 3. 관계의 진화

CHAPTER 7. 가족
- 평생을 함께한다
- 부모는 사라진다

CHAPTER 8. 조직
- 개인이 살아난다
- 감정은 비용이다
- 달라야 생존한다

CHAPTER 9. 사회
- 어른이 사라진다
- 기계와 대화한다
- 완전히 발가벗다
- 결속이 무너진다
- 소외는 파국이다

PART 4. 행동의 진화

CHAPTER 10. 공간
- 물리는 붕괴한다
- 세상을 창조한다
- 권력은 무너진다

CHAPTER 11. 배움
- 대학이 사라진다
- 배움은 경험이다
- 철학이 전부이다

CHAPTER 12. 노동
- 개인이 기업이다
- 생명은 해방된다
- 직업은 소멸한다

CHAPTER 13. 소비
- 숫자를 거래한다
- 은행은 절멸한다
- 예술이 부활한다

에필로그
참고 문헌
2023년 상반기는 챗GPT를 위시한 인공지능(AI 기술이 단연 화두였다. 콘텐츠 업계에서는 AI가 만든 창작물의 저작권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졌고, 이제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논의는 무의미해졌다. 예술의 세계에 한 자리를 차지한 AI가 그 모든 가능성에 대한 의심을 일축시켰기 때문이다.

그 밖에 다양한 첨단 기술들이 연이어 놀라운 소식들을 발표했다. 애플은 6월 초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발표하며 공간 컴퓨팅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일론 머스크와 빌 게이츠 등이 각각 투자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업들이 인체 임상실험을 시작하며 “2023년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의 분수령이 될 것”을 예고했다.

2000년대 스마트폰의 등장은 단지 ‘더 좋은 전화기’의 출현이 아닌, 인류의 삶의 형태를 완전히 뒤바꿔놓은 대사건이었다. 그렇다면 AI, 메타버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양자 컴퓨팅과 같은 첨단 기술들이 서로 그물처럼 얽혀서 가공할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상상해야만 할까. 이들 기술은 인류를 얼마나 먼 곳으로 데려갈까.

베스트셀러 『메타버스』로 대한민국에 ‘메타버스’ 열풍을 일으켰던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가 그에 대한 대답으로 신간 『초인류』를 발표했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지 못할 직업은 무엇인가?”라는 단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된 이 책은 진화생물학, 인류학, 철학, 과학을 넘나들며 첨단 기술이 변화시킬 인류의 미래에 대해 생생한 그림을 보여준다. 인간 존재의 의미에서부터 감정과 욕망, 사회구조, 경제, 노동, 교육, 종교 등에 이르기까지 인간사의 전 영역을 차례차례 훑으며, 전혀 새로운 이 변화의 바람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친절히 안내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가본 적 없는 미래를 회고하고 현재를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인류는 이미 ‘인공 진화’를 시작했고,
문명은 이제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 책은 첨단 기술이 단지 산업의 혁신을 넘어서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