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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독일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 독일 모델의 진수는 바로 소프트 파워다
저자 양돈선
출판사 미다스북스
출판일 2023-12-20
정가 25,000원
ISBN 979116910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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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Part Ⅰ. 디테일의 하드 파워

1장.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치 리더십
1. 깨끗한 정치 토양에서 깨끗한 정치가 나온다
2. 독일 총리의 리더십의 원천은 무엇인가
3. 메르켈 총리의 리더십의 요체
4. 메르켈 총리의 용인술의 비밀

2장. 경제에는 자유와 함께 책임도 따른다
1. 경제 활동의 본질은 자유와 책임
2. 재정 건전성 : 또 하나의 신앙
3. 기업의 생존은 시장이 결정한다

3장. 독일 경쟁력은 과학기술에서 나온다
1. 탄탄한 과학기술 기반
2. 과학기술의 원천 연구·개발(R&D
3. 연구·개발도 연합과 집단 지성

4장. 효율보다 환경을 중시하는 나라
1. 독일은 녹색 국가다
2. 쓰레기를 자원으로 바꾸는 나라
3. 에너지 혁명

Part Ⅱ. 예치 단계의 소프트 파워

1장. 윤리와 예치가 정착된 사회
1. 법치에서 예치로 진화 중
2. 배려와 관용의 사회
3. 기업의 윤리와 상생

2장 자유, 정의, 유대
1. 인간의 기본권 보장이 최우선 가치
2. 균형 속에 공정을 추구하는 사회
3. 소통과 유대로 사회 통합을 이루다

3장. 국가위기 관리 능력
1. 미래 위험에 준비된 나라
2. 평화 국가의 안보 대응
3. 탄탄한 보건·의료 경쟁력

Part Ⅲ. 독일 모델 넘어서기

1장. 독일 모델은 접목이 가능한가
1. 독일 모델의 실체
2. 독일 모델 접목의 장애 요인

2장. 독일 모델 도입은 실패했다
1. 하드 파워만 베낀 일회성 이벤트
2. 한국에서 왜곡·변질된 독일 모델

3장. 독일 모델 넘어서기
1. 소프트 파워 격상
2. 소프트 파워는 교육에서 시작한다

에필로그
과연 독일이 지루하기만 할까?
미처 알지 못했던 독일의 파워를 살펴보자!

독일의 힘은 소프트 파워에서 나온다

독일도 완벽한 나라일 수는 없다. 독일 시스템도 내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또한 독일의 모든 시스템이 우리 실정에 딱 맞는 제도라고 보기도 어렵다. 그러나 한국 전문가들이 놓친 사실이 있다. 그건 바로 우리에게 부족한 고품질의 소프트 파워를 독일 모델은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독일 모델의 원천은 소프트 파워이며, 소프트 파워의 중심은 사회적 신뢰다. 독일은 이 소프트 파워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신용도와 국격(國格을 유지하면서 안정과 평화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위기에 처했을 때 이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복원할 수 있는 탄탄한 저력을 지니고 있다.

독일을 넘어서기 위한 방법을 만나보자

그동안 우리는 독일 모델을 숱하게 도입했으나 대부분 실패했다. 그 원인과 부작용은 무엇이며, 앞으로 독일을 따라잡고 넘어서서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독일의 소프트 파워 중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을 어떻게 뽑아내 우리 것으로 만들어낼지는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렸다. 이 책은 그 해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