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7
서문 15
한국어판 서문 26
약어표 30
1장. 예수님의 합당한 제자 바빙크를 소개합니다. 33
1부.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기초 67
2장.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됨 68
3장. 그리스도인의 순종의 법과 의무 96
4장. 그리스도와의 연합 122
2부. 그리스도인의 제자도의 모습 183
5장. 예수님을 따르기 154
6장. 기독교 세계관 218
3부. 그리스도인의 제자도의 실천 263
7장. 결혼과 가정 264
8장. 일과 소명 286
9.장 문화와 교육 328
10장. 시민 사회 374
마무리 설교_ “세상을 정복하는 믿음의 능력” 427
인물 색인 458
주제 색인 464
성구 색인 480
추천사
이 책은 그리스도의 제자도를 바빙크의 시각 속에서 살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신자들이 주님의 제자들로 잘 성장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성경적인 답을 제시하면서, 세속화된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무엇인가를 깊이 성찰하게 한다.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교회에만 묶어두지 않고 삶의 다양한 영역 속에서 구속받은 존재로서의 가치와 의미를 온전히 실현하고 누리도록 기독교 세계관에 근거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다. 이를 통해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들로서 어떤 삶을 살아가든지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는 말씀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함을 확신케 한다.
박상봉 교수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
이 책의 저자는 나의 신학석사학위 지도 교수님이셨는데, 나는 그의 이름(BOLT의 네 글자를 가지고 “바빙크를(‘B’avinck 지나치게-사랑하는(‘O’ver-‘L’oving 신학자(‘T’heologian”라는 언어유희를 하곤 했다. 그만큼 그의 바빙크 사랑은 유별나다. 돌이켜 보면, 볼트 교수와 함께 바빙크 『개혁교의학』 전체를 강독했던 1년은 나의 유학시절 중 가장 성장했던 시간이었다. 20대 중반의 젊은 바빙크는 박사논문에서 츠빙글리를 다루면서 신학적 윤리의 전반을 논했는데, 이 책은 그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바빙크를 다루면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전체적인 모습을 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독자들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주권을 드러내고자 했던 신칼뱅주의(Neo-Calvinism의 목표와 내용이 과연 무엇이었는가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바빙크의 가장 핵심적인 작품들을 엄선하여 다루면서 그의 실천적 사상을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아주 유익하게 그려낸다. 이 책에 밑줄을 쳐가면서 읽던 나는 문득 거의 모든 페이지마다 절반 이상의 문장에 밑줄을 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만큼 배울 것이 많은 책이다. 저자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바빙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분이며, 글 솜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