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컨티뉴어스: 계속 이어지는 것들의 속사정
SUM UP 나는 왜 무리를 했을까?
BOOK PLAYLIST 이 글을 읽는 속도에 맞게 선곡된 음악들
CHAPTER 1 시간의 중력 : 시간에도 무게가 있다면?
오늘 한 일을 내일도 하려고요
중력의 법칙을 몰라 무리를 했다
조잡한 젊음은 반복의 가치를 알 수 없다
잔머리와 숙고의 차이
20대의 빠른 실행력은 30대의 조급함이 된다
할아버지의 매실주와 위스키의 차이
봄날의 생일을 마치고, 여름의 생일을 맞이하며
CHAPTER 2 선택의 중력 : 그때는 옳았지만, 지금은 틀린 것들
지속하지 못해서 사라지는 힙한 가게들
스물아홉 살 어떤 밤 자살을 결심했다
오래가는 것들엔 선택이 직업인 사람이 있다
어릴 적 사진은 왜 B컷만 남았을까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야 했다
경영은 옳은 자리에 옳은 사람을 세우는 일
해야 할 일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더 많다
CHAPTER 3 마음의 중력 : 착해지기 전에 강해지기로 했다
사랑하는 것들을 지키고 싶어서
착해지기 전에 강해지기로 했다
아들의 이름을 지으며 굳게 먹었던 마음
일은 참 열심히 했다, 그러나 ‘선택’은?
상생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었다
나를 발가벗긴 독설들
최선에도 무게가 있다면?
CHAPTER 4 안목의 중력 : 아무리 노력해도 배울 수 없는 게 있다면?
그날의 열등감으로부터
보는 눈이 달랐다
아빠는 에버랜드 자유 이용권을 끊어줄 수 없었다
출장과 여행, 참 모호한 경계
감각은 카피가 안 된다
안목의 삽질
의욕 없는 날에는 안목을 키운다
CHAPTER 5 우리의 중력 : 내 인생 최고의 자산은 함께 일한 동료들입니다
우리 함께 오래오래 일을 합시다
즐거운 복종을 쌓는 리더의 비밀
우리가 함께 먹는 밥과 술의 중력
오래오래 돈을 법시다
오래오래 버는 돈의 가치
7년간 함께 지켰던 말의 중력
CHAPTER 6 학습의 중력 : 지치면 나만 손해라서, 매일 밤
“속상해하지마, 우린 느긋하게 성장할 뿐이니까!”
더 잘하고 싶어서 자꾸만 조바심이 생기는
당신에게 전하고픈 이야기
가진 거라곤 젊음과 건강한 몸밖에 없어서, 그걸 모두 갈아 넣어 닥치는 대로 몸집을 키웠던 시절이 있었다. 실업계 고등학교 출신의 서울 소재 대학교 외부 영어 강사, 대학교 자퇴 후 ‘인문학으로 인생을 공부하는’ 교육기업 설립, 기업과 대학의 러브콜을 받는 억대 연봉의 A급 ‘실용 인문학’ 교육자…. 윤소정 작가를 수식하는 말들은 꽤나 화려했다.
하지만 그 기간 동안 그는 오히려 깊은 수렁에 빠져 있었다. 세 번의 유산을 겪으며 난소 한쪽을 도려내야 할 정도로 몸은 쇠약해졌고, 행복을 느껴야 하는 가정에서는 매일 밤 남편과의 다툼이 이어졌다. 무력감과 우울감에 휩싸여, 가장 큰 무대에 올라 큰 박수를 받던 날 죽음을 생각했을 만큼 삶의 목적과 방향까지도 잃은 그였다.
“힘 빼지 말고, 지치지 않는 선택을 해야 해. 지치면 나만 손해거든.” 그런 그를 안타까워 한 가까운 지인이 그에게 건넨 ‘뼈를 때리는 듯한’ 조언을 들은 후 저자는 말 그대로 ‘죽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방법을 찾았다. 그 몸부림의 끝에서 저자가 발견한 건, 계속할 수 있을 때만 성장할 수 있다는 ‘컨티뉴어스’였다. 짧은 시간에 억지로 무언가를 이루려하지 말고 ‘시간’을 쌓아 자신만의 실력과 내공부터 길러내야 한다는 깨달음이었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빠르게 성공하려다 빠르게 사라질 뻔한 과거의 태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속도로 일과 인생을 키우기로 한 절절한 메시지를 전한다.
“필요한 시간이 축적될 때 비로소 원하던 내가 된다!”
시간·안목·관계를 쌓아
더 큰 능력을 발휘하는 법
이 책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지만 때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조급해지고, ‘이 길이 맞는 걸까’ 하며 자기가 걷는 길에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책에서는 삶을 단단하게 지탱해줄 뿌리를 기르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강력해지는 ‘중력의 힘’을 이용하여 성공에